작성자	황지원	작성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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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16_연습(극장 리허설)후기^^

오늘은 공연장(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리허설을 했다. 공연이 3일 밖에 남지 않았기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먼저 무대 감독님께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려주셨다. 그 다음에는 처음에는 개인 연습을 하고 무대 위로 올라가서 안무 동선을 맞춰 보았다. 그 다음에는 마이크를 찼다. 마이크를 차니 공연장 리허설을 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이크 테스트를 한 후 신발도 갈아신고 백스테이지에서 연습을 하다가 리허설을 시작했다. 1번을 시작하러 갈 때 웃으려고 했는데, 많이 웃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내심 좀 아쉬웠다. 그리고 2장에서는 좀 더 벌벌 떠는 연기를 잘 해야겠다. 그리고 도망을 갈 때 더 연기를 하며 가야겠다. 그리고 4번을 할 때 관객석에서 등장을 할 때 너무 늦게 출발을 해서 숨이 많이 차서 서진이 오빠가 그 호흡을 유지하고 연기를 하라고 했는데, 계단을 계속 보고 가는 것도 있고, 감정을 잡지 못해서 호흡을 유지하지 못한 것 같았다. 그리고 또 다른 아쉬웠던 점은 계단을 계속 보고 갔던 점이다. 조심을 하려고 계단을 본 것인데, 너무 계속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랬다. 5번은 더 웃어야겠고, 또한 자리도 잘 잡아야겠다. 6번은 더 표정을 자연스럽게 하고 계단 위에 올라가서 우는 것을 할 때 다리를 많이 사용해야겠다. 9장은 반응이나 연기를 부자연스럽게 한 것 같아 연구를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다. 10번을 할 때 딴생각을 하는 연기는 잘 한 것 같았다. 11번 하기 전에 대사를 하고 나무에게 눈빛으로 대답을 해줄 때는 더 눈빛으로 해야겠다. 그리고 대사를 할 때는 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해야겠다. 11번 노래 안무를 중간에 할 때는 소이언니한테만 급하게 배우고 안무선생님한테서는 배우지 않아서 제대로 못한 것 같다. 12번은 살짝 더 크게 부르고 13번은 더 해맑게 해야겠다. 15번은 울기는 했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아서 좀 아쉬웠고, 좀 빠르게 돈 것 같아서 좀 더 느리게 돌아야겠다. 그리고 리허설이 끝나고 마이크를 뗀 후에 봉다룬 선생님께서 피드백을 주셨다. 온달 친구들이 많이 나왔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연습을 해야겠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한번 더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그리고나서는 안무 선생님께서 피드백을 주셨다. 11번 안무를 내일 좀 더 정확하게 알려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단장님께서 의상실로 들어가서 위에 단원들이 잘해야 아래 단원들이 잘하는데 너무 못했다고 하셔서 너무 내 자신한테 화가 났다. 또한 오늘 아픈 단원들이 많아서 그러셨는지 컨디션 관리를 잘 하라고도 하셨다. 그리고 웃어야 할 때 인상을 쓰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공연을 할 때는 인상을 쓰지 말아야겠다.

공연이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니까 연습을 굉장히 굉장히 많이많이 해야겠다. 그리고 위에 리허설을 하며 부족했던 점들을 생각을 해가며 연습을 하고 공연을 올려야겠다. 컨디션 관리, 연습을 많이많이 신경 써가며 해서 멋지고 좋은 공연을 올리면 좋겠다.
JA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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