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선	작성일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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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후기

오늘은 공연장에서 리허설을 했다. 소품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았다. 소품도 보고,깃발도 들고,말도 들어봤는데 깃발과 말이 꽤 무거웠다.또한 부채도 원래 연습실에서 사용한것 보다 조금 더 크고, 잘 안 펴졌던 것 같다.
무대 뒤로 움질일 때 움직이는 모습이 비춰져서 조심하며 최대한 뒤로 붙어서 다녀야겠다. 뒤로 갈 때는 내 역할 모습대로 나가야한다. 그리고 (특히) 깃발 들 때 다라가 후들거려서 조심해야겠다. 또 옆사람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들고 다녀야겠다. 9번노래 끝나고 대사 할 동안 얼른 가면을 챙겨 4번쪽으로 와야겠다. 오늘 11번이 끝나면 말을 다시 제자리에 놓아야 하는데 어두워서 그런지, 놓는 구멍이 안보여서 찾다가 12번 타이밍을 놓쳤다. 그리고 깃발도 못 찾아서 12번을 못 나갔다. 공연에서는 깃발을 제대로 찾고 서둘러서 움직여야겠다. 전쟁씬은 관객석쪽으로 정신 차리고 움직여야겠다. 13번에서 나는 퇴장하지 않고 대사를 한다. 꼭 기억해야겠다. 오늘 리허설 하면서 실수가 많아 팀원들한테 미안했다. 모레가 공연인 만큼 더 많이 연습해서 공연에서 실수하는 일 없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