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소이	작성일	2024-01-22
첨부
시상식 및 쫑파티 후기

벌써 막공이 끝나고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이번에 시상식에 참여할 때는 우리팀 친구들이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임했던 것 같다. 신인상!!! 우리팀에 신입인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중 누구라도 받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로 우리팀 솔이가 받게 되어서 기뻤다. 솔이는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연기, 춤, 특히 노래를 정말 잘해서 꼭 받길 원했는데 다행이었다. 그다음 노래상은 정민이가 받았다. 말괄량이 길들이기때 같이 노래상 무용상 받았던 때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렇게 또 정민이가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다. 항상 정민이 공연을 보면 역시 노래 잘 부르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무용상은 지효가 받게 되었는데 코러스를 같이 해온 사람으로써 너무나 지효가 잘 추고 많이 노력한 것을 알고 있어서 더 기뻤던 것 같다. 그리고 연기상은 채아언니가 받게 되었다. 언니가 하는 평강을 보면서 나의 평강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게 된것 같아서 고마웠고 연기상을 언니가 받게 되어서 좋았다. 그다음은 모범상이었다 . 전부터 계속 받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후보도 발표하지 않았을 때 중간기말때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근데 지우가 내 이름을 불러줘서 정말 좋았다. 말괄량이 길들이기부터 계속 바래왔던 상이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해온 보람이 있었다. 그리고 베스트팀상!!!!!! 제일 받고 싶은 상의 차례가 왔다. 후보는 C,D팀이었다. 나는 솔직히 D팀이 잘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기대는 되었지만 못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원언니가 C팀이라고 얘기해줘서 너무 좋고 우리 팀원들한테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절로 나왔다. 교육단원팀에서 내 역할로 팀상을 받은 건 처음이라서 더 감격스러웠고 또 내가 조장이라서 더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상은 홍록오빠 였다. 우리팀에서 오빠가 가장 고생하고 열심히 한 것 같다. 시험기간때문에 극단 연습에 많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연습해와서 우리팀의 든든하고 에너지 넘치는 온달이 되어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대상 정말 축하하고 정말 수고했어.
우리팀 아직 부족한 조장임에도 다들 너무 열심히 연습해오고 많이 물어봐주고 꺼리낌없이 다가와주어서 고마웠어.
홍록오빠,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이고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오빠를 보면서 이번 공연에서 나는 많이 반성했고 고마웠고 든든했던 것 같아. 오빠가 우리팀 온달이어서 정말 좋았고 덕분에 많이 웃었다!! 수고했어. 그리고 우리팀 아로 사랑아, 너랑 같이 합을 맞추면서 연습하고 공연 올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우리팀 왕 지인아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공연 올리느라 수고했고 비록 중간에 아팠지만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해주어서 정말 고마웠어. 그리고 태대형 고대형 서윤이랑 민서야 자신감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둘이서 같이 합을 맞추면서 우리팀을 빛내주어서 정말 고마워 수고했어!! 그리고 단아 연습이 끝나면 항상 부족한 부분을 알려달라고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줘서 정말 고마워. 공연 너무 잘했고 수고했어. 그리고 솔아 신인상 정말 축하하고 너의 빛나는 목소리 덕에 우리팀의 공연이 한층더 풍부해진 것 같았어 고마워. 그리고 연우야. 연우도 중간에 감기때문에 힘들었을텐데 빠지지않고 열심히 연습해줘서 고맙고 너무 잘했어. 그리고 윤아 팔 다쳐서 바뀐 동선도 있었고 부채랑 말 같은 팔이 다쳐서 하기 어려운 것들도 연습 열심히 해서 이렇게 좋은 공연 올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꼭 팔 빨리 나아 항상 어른스러운 면모로 진지하게 연습해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서후야 너 신입때도 내가 조장이었는데 이렇게 너가 극단 그만둘때도 너랑 같이 팀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고정민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아서 잘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건아 우리팀에서 가장 연습을 좋아하고 많이 한 친구중 한명이었는데 너무 수고했고 잘했어 너가 우리팀 바람이어서 행복했어. 그리고 우리팀 또다른 사랑아 예쁜 목소리로 우리팀에서 나무 역할 맡아줘서 고마워 너무 수고했어. 그리고 우리팀 다솜 서율아 예쁜 목소리와 예쁜 춤선으로 다솜역을 하면서 우리팀을 빛내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항상 목소리도 크게하고 무용도다 외워오고 연기도 너무 잘하는 현서야 항상 연습 열심히 임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팀 막내 린아 항상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똑부러지게 겨례 역할을 잘 소화해주어서 고마워.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우리팀에서 나랑 같이 공연을 하고 연습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 우리팀 너무 수고했고 항상 나보면 언니 너무 잘한다고 수고했다고 해줘서 고마웠어. 나도 너네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행복했고 영광이었어.

이렇게 10번째의 나의 공연이 끝이 났다. 이렇게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한테 정말 고맙고 이렇게 공연을 하면서 항상 좋은 길로 갈수 있게 지도해주신 단장님, 연출선생님, 봉다룬 선생님, 박아영 선생님, 정현숙 선생님 그리고 모든 스텝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천쌤 감사드립니다.
다음 공연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