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오서진	작성일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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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기 막공과시상식과 쫑파티

57기 평강과 온달 극단서울 뮤지컬 마지막 공연(정A팀)을 보았다. 우리 팀 공연은 끝났지만 후회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정팀 바람을 보면 참고하고 싶은 손동작이든 연기가 있었다. 어쨌든 막공을 즐겁게 보고 시상식을 기다렸다. 신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우리팀이 베스트팀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건 내 실수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죄책감이 들었다. '팀원들아, 너무 미안하다!' 시상식이 끝나고 중국집에 갔다. 처음에 크림새우만 덜렁 나와서 '이게 끝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탕수육, 볶음밥이 나왔고 대망의 짜장면이 나왔다. 짜장면을 냠냠쩝쩝하고 하이라이트인 쫑파티가 시작되고 장기자랑과 봉다룬 선생님이 직접 지도한 퀴즈게임을 했다. 쫑파티때 열심히 놀고 공연을 무사히 끝낸 건 다 단장님, 케빈쌤, 봉쌤, 무용쌤, 보컬쌤, 빵쌤 덕분이다. 모두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극단을 다니게 도와주신 부모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