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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이지호 작성일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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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그리고 시상식, 쫑파티

첫공
사실 12월달 계속 감기 때문에 병원을 다녔는대도 첫공까지도 코가 막혀있고 목이 아파서 가성으로 밖에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내 몸 관리를 못한 나 자신에게 화가 났고 루저처럼 느껴졌다. 그렇게나 많이 연습을 했는데 그리고 내 파트는 몇개없는데 그걸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공연이 끝나고 계속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 공연은 반드시 후회없게 할거라는 마음을 가졌고 울리는 샤워실에서 연습을 하니까 에코가 생겨서 가성이 아닌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발성도 점점 돌아왔다. 이제 막공에서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막공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나 스스로 생각할때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내 목컨디션을 최고로 올려서 공연을 했고 노래도 가성이 아닌 원래발성으로 힘있게 노래냈다. 평소 내 목소리의 100%는 아니었지만 내가 가진 목컨디션에서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칭찬했다 내스스로를. 다른 파트가 대사할때 나는 쉬지 않고 내역할에 집중해서 연기했다. 특히 대사가 없는 파트에서 더 열심히 했다. 표정과 동작에 디테일을 넣어서 연기했다. 특별히 대사 전달력에 대해 아빠가 많이 코칭해줬는데 빨리만 끝내려 하지말고 느긋하게 그 내용에 맞는 감정을 섞어서 정확하게 전달하라고해서 노력했다. 원래 평소에도 말을 빨리 하는편이라서 대사도 나도 모르게 빠르게 되는것 같다. 내가 고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극단서울에 와서 세번째 공연이었다. 병원도 많이 가고 링거도 많이 맞고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정팀배우언니오빠친구동생들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 정팀에서는 모두가 알아서 열심히 하고 선생님들도 소리도 잘 안지르시고 모두 척척 알아서 한다. 특히 정팀을 옛날부터 했던 동생들은 나보다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게 대단하고 신기하고 배워야할 부분이었다.

시상식
나에겐 세번째 시상식이었다.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번째 시상식 다 기대를하긴 했었다. 하지만 나보다 더 열심히 잘한 언니오빠친구동생들이 받는걸 축하해줬다. 처음으로 정팀에서 연습하게 되서 베스트팀상을 받는건가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실패로 돌아갔다. 평강온달 우리나라 배경이었고 한국작품은 처음이었는데 내가 모르는 우리나라의 감성 그러니까 한국무용의 느낌같은것들을 많이 배웠던거 같다.

쫑파티
차이니즈식당에서 모였다. 내테이블에는 정현이 시우 서진이 정현우오빠 또 중엽오빠 또 함서정언니 유예원언니 또 박성빈오빠가 있었다. 재밌게 먹고 공연 얘기도 많이 하고 게임도 하고 즐거웠다. 나도 개인기를 준비해서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음식중에는 크림새우가 제일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