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현	작성일	20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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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로운 어린왕자 합숙후기

드디어 3박 4일간의 힘든 합숙이 끝났다. 이번 합숙은 왠지 더욱 특별한 합숙이 되었던 것 같다.
팀 안에서 갈등이 생기고, 또 그 갈등이 부딪쳐 싸움이 일어나고, 새로운 인원들과 공연 연습, 정단원팀 연습 등 C팀과 나에게 지난 공연보다 새로운 일들이 많이 벌어졌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정단원팀 연습과 팀 간의 갈등이다.
정단원팀 연습은 내 개인적인 일이지만 2번째로 해 보는 새벽 연습, 새로운 여우2 캐릭터, 잘하는 언니오빠 사이에서 한다는 것이 약간 힘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내가 잘하도록 잘 이끌어 준 민주언니와 어린왕자 석희오빠, 그리고 날 도와준 민서, 민이, 지우언니.... 다들 너무 고마웠다. 또한 나를 믿고 정단원팀으로 뽑아주신 선생님들, 이번에 많이 실망하셨을 텐데.... 열심히 연습하여 팀에게 피해 주지 않게 노력하겠다.
C팀 내부의 갈등, 이것은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난 것 같다. 서로 협동하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이해하여 주는 C팀이 되어 성공적인 공연 올리면 좋겠다.
이번 3박 4일 간의 합숙, 이번 합숙으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정단원팀이 되려면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고, 팀이 서로 협동하여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팀 내부에 chaos가 없도록)비록 힘들었지만, 신입인데도 활발하게 잘 따라와 준 주영이, 조용한 유민이, 유진언니, 우리팀의 조장이자 어린왕자 민서언니, 팀의 고참 나영언니, 팀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경훈오빠, 같이 연기하는 여우 2 성연이, 언니들에게 기대지 않고 자신이 할 것은 자신이 하는 채은, 조은이, 나의 동갑 친구 지혜, 아픈데도 열심히 해준 정준이, 활발한 형제 준환오빠& 지환이, 따뜻한 정현언니, 최선을 다하는 주희. 이 모두가 어우러져 성공적인 공연을 올리면 좋겠다. C팀 화이팅! 천소 화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