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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 이재준 | 작성일 | 202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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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매일 숙제 |
오늘 극단에서 연습할 때 목소리가 작다는 지적을 받았다. 오늘 정팀수린이 누나가 노맨으로 같이 연습해주셨는데 그래서 약간 더 긴장했더니 목소리가 작게 나온것 같다.
집에 와서 대본을 다시 읽으면서 내가 어떻게 리액션을 할지, 내 대사와 노래를 할때 어떤 감정으로 어떤 표정으로 할지 적었다.
그리고 런을 돌았는데 엄마가 연습하는걸 동영상으로 찍어주신걸 봤더니 큰 문제가 있었다. 내가 말할때 나도 모르게 계속 양팔을 벌리거나 한쪽허리에 손을 올리는 동작을 계속 하고 있던 것이다.
말할 때 계속 똑같은 행동을 하는걸 보고나니 내가 생각해도 내 예스맨이 되게 뻔하게 느껴졌다. 말할때 손동작을 좀 다양하게 연구해야겠다.
그리고 가이드 한번에 듣기를 틀어놓고 연습을 하는데 음악이 우리가 연습한거랑 살짝 달라서 대사 타이밍을 살짝 버벅거렸더니 엄마한테 또 혼이 났다.
오늘 느낀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대사 타이밍 늦지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기, 말할때 다양한 손동작 어떻게 할지 생각하기, 목소리 무조건 크게 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