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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사랑 작성일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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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오늘이 벌써 대망의 첫공 날이다.나에게 되게 중요한 날이라서 그런지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일어나고 나서 나는 일단 내가 무대에서 틀릴만한 안무를 다시 한번 외워보았다.
그 다음에 나는 약 2~3시간 동안 런을 계속 돌았다.
나는 그렇게 일찍 아침에 일어나서 연습하면 왠지 층간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일단 노래는 크게 안 불렀다.

나는 먼저 정팀 공연을 보고 나서 다른 단원들과 갈비탕을 먹었다.
되게 맛있었어서 그런지 힘이 전보다 더 많이 솟아 올랐다.
근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까 좀 긴장이 되고,떨렸다.
옛날에는 내가 너무 긴장해서 팔다리가 계속 흔들렸었는데 지금은 전보다 더 긴장감이 없어진 느낌이 든다.
(공연 하는 중~)
나는 첫공이 끝나고 나서 좀 아쉬웠던 부분은 내가 잘 웃지 않은 부분들이다.
막공에는 내가 많이 웃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