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사랑	작성일	2024-08-16
첨부
시상식/쫑파티 후기

후기 쓰는걸 잊고 있다가 이제서야 쓴다.. 시상식에 시작하기 전에 서희쌤과 재원언니 수민언니가 1번노래와 5번노래를 해주셨는데 너무 재밌었다. 시상식 때 수연언니와 소울이가 상을 받고 우는 모습을 보고 나도 울컥했다. 수현이도 노래상을 받았는데 내가 다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사랑이가 SNS 상을 받았는데 한밤 때부터 상을 받고 싶어했는데 상을 받고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귀여웠다. 대상은 채아 언니가 받았다. 이번에 채아언니가 허수아비 하는 모습을 보고 완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역시 채아언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팀 동생들이 베스트팀상을 엄청 받고 싶어했는데 후보에도 못들어서 아쉬웠다. 또 내가 다른 팀들 마녀들에 비해서 더 못해서 우리팀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쫑파티장소로 갔는데 나는 정현이와 민선이, 지민이와 앉았다. 떡만둣국와 수육, 전병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남는 시간동안 민선이와 정현이와 제로제로를 했다. 제로제로를 하는 중에 봉다룬 선생님이 레크레이션을 시작하셔서 레크레이션을 했다. 림보, 댄스배틀, 장기자랑 등을 했는데 노래부르기에서 우리팀 동생들이 나가라고 했는데 계속 안나가다가 다음번에 다룬쌤이 또 다른 장기자랑을 부르시면 그때 나가겠다고 했다. 근데 마지막에 다룬쌤이 또 부르셔서 당황했다. 그래서 그때는 나갔는데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들어왔는데 우리팀 동생들이 왜 다시 들어오냐고 삐져서 당황했는데 삐졌다고 하는 동생들을 보니까 너무 귀여웠다. 쫑파티가 끝나고 극단을 나가는 단원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극단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수현이가 나간다고 하니까 너무 속상했다. 안나간다고 계속 하더니 쫑파티 때 정현이가 사실 나간다고 해서 더더 너무 아쉽고 속상했다. 또 우리팀이였던 서윤이도 나간다고 하고, 다음 공연도 하는 줄 알았던 (하)지원이도 나와 작별인사한다고 안가고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감동이고 속상했다. 또 한밤 때 같은 팀이여서 친해졌던 시온이와 서윤이,소울이, 어느순간부터 친해진 채린이도 다 그만 둔다고 해서 슬펐다.그리고 어린왕자 때부터 날 잘 챙겨주고 항상 같이 다녔던 세린이도 결국 그만 둔다고 해서 너무 아쉬웠다. 이번에는 진짜 안우려고 했는데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다음공연에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서 계속 눈물이 나왔다. 다음공연도 같이 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 진짜 그만 둔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항상 공연 올릴 수 있도록 잘 지도해주시고 피드백해주시는 단장님 연출쌤, 멋진 안무 만들어주신 안무쌤, 정말 부족했던 연기에서 이정도 까지 끌어올려주신 다룬쌤, 브레드쌤, 무대 뒤에서 정말 많은 고생해주신 스태프쌤들, 캡틴 여원언니, 홍록오빠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즈가 그동안 내가 했던 공연들 중에서 가장 아쉬웠던 공연 같아서 다음공연 때는 더 잘해보고 싶다. 십이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