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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린 작성일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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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후기, 그리고 시상식과 쫑파티 후기

막공 후기
막공을 올린 지 벌써 2주가 되었다. 가슴이 너무 벅차 올라서 한참 동안 정신을 못 차렸지만 그래도 개학도 하고 학교와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차분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첫공보다 막공은 더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뿌듯함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게시판의 다른 단원들의 글들을 읽고 크게 느낀 게 하나 있다. 그건 바로 '팀워크' 라는 것이다. 나만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팀원들과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공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해보면 나는 나의 대사, 동작, 연기에만 집중했지 토끼들과의 팀웍은 소홀했던거 같다. 팀이 연기가 자연스러우려먼 연습이 아닐 때도 친해져서 서로를 더 잘 아는 게 중요한가 보다. 이렇게 하나의 작품을 올린다는 것은 공연을 위한 시간은 물론 그 밖에 시간에도 노력해야 한다는 걸 배운다. 그걸 나는 점점 더 잘해내는 단원이 되고 싶다. 린이 화이팅!!!

시상식후기
시상식은 역시 너무 기대가 되고 떨렸다. 상을 받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 또 받고 싶은 마음도 정말 컸기 때문이다. 각 상의 후보들 이름이 울려 퍼질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신인상 신라엘, 무용상 신소울 언니, 노래상 김수현 언니, 연기상 유수연 언니, 워크북상 이솔 오빠, 모범상은 연우 언니 또 처음으로 생긴 sns상 사랑이 그리고 대상은 반채아 언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중 나는 워크북상 후보에 들었었다. 심장이 뛰었다. 지난번 평강과 온달 시상식에 이어 2번이나 후보로 오른 거 였다. 혹시 몰라서 수사소감도 준비했었는데(힛) 다음번에는 나도 꼭 수상해 보고 싶다. 그리고 나서 두근대는 마음을 진정 시킬 새도 없이 어느새 베스트 팀상을 발표하는 순간이 왔다. 우리D팀이 후보에 들어있었다. 심장이 다시 철렁 내려앉는 거 같았다. 베스트 팀상 후보는 J1, J2, 그리고 우리 D팀이었다. 우리 팀이 후보에 있어도 솔직히 다른 팀이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베스트 팀상은 D팀이라고 분명히 발표했다. 기가 막혔다. 나는 지난 작품 때 극단 서울에 들어오자마자 받고 심지어 연속 2번째이다. 양윤 언니가 정말 받기 어렵다고 얘기해줬는데,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ㅠ 연기상을 받은 수연 언니 동영상을 지금도 계속 찾아보는데, 볼 때마다 나도 눈물이 질끔 난다. 그리고 내 언니 양윤도 연기상과 워크북상 그리고 모범상, 베스크팀상까지 후보에 많이 들어서 이번 시상식은 정말 뛰는 가슴이 쉴수가 없는 그런 시간이이었다. 참! 재미있던 오프닝 공연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쫑파티 후기
수육이랑 떡국이 정말 맛있는 쫑파티였다. 그리고 다음 쫑파티 때에는 내 언니 양윤과 좀 떨어져서 줄을 서야겠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언니는 집에서도 매일매일 보니까 언니랑 떨어져서 앉아야 다른 언니, 오빠 친구들을 더 사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쫑파티에서도 내 언니 양윤과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림보왕 뽑기, 언니 오빠들의 멋진 장기자랑 시간은 즐거웠던 합숙으로 나를 다시 데려가 주는 거 같아서 행복했다.마지막으로 쫑파티가 끝나고 그만두는 단원 언니들이 있어서 아주 많이 슬프게 헤어졌다. 그래도 언제가 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