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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정현 작성일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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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단원 단합대회 후기

크리스마스에 정준단원 단합대회 후기를 썼었는데 글이 등록되지 않아서 다시 쓴다. 오자마자 팀 구호를 짰는데 우리 팀은 채아언니,온유언니,기원오빠,시우,서현이가 있었다. 채아언니와 온유언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우리팀의 구호는 스껄이 되었다. 사실 팀이름을 외치며 문제를 맞추는거라 조금 부끄러웠는데 언니들이 열심히 스껄을 외치는걸보니 재밌기도 했다. 사진도 열심히 찍고 드디어 단합대회를 시작했다. 정글북 노래부터 맞추기를 했는데 노래 제목을 모르고 몇번 노래인지만 알아서 너무 답답했다. 그래도 우리팀 언니들,서현이가 엄청 잘했다. 그다음은 말로 설명하는 대신 작품명,사람,배역,장소 맞추기를 했다. 우리팀은 장소를 하게되었는데 정말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온유언니가 엄청 잘했다. 베로나가 순간적으로 뭔지 기억이 안나서 메로나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바보같았던 것 같다. 이구동성도 했다. 극단서울의 단골 게임이라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너무 어렵고 언니들이 엄청 잘했다. 마지막으로 몸으로 말하는 영화 맞추기인데 나는 평소에 영화를 잘 안봐서 하나도 못맞췄다. 아는 게 극한직업 밖에 없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동안 다른 언니들이 정답을 말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선물 교환식을 했다. 내 선물은 평소에 항상 잘 챙겨주는 정민이 언니가 받아서 잘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온유언니가 준 샤프를 받았고 채아언니에게 선물을 주었다. 다들 웃고있어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점수가 높은 팀부터 봉다룬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선물을 골랐다. 나는 리라쿠마 가방을 골랐는데 수연이 언니가 리라쿠마를 좋아한다고 해서 수연이 언니에게 주었다. 선물을 받고 나서 명륜갈비에 가서 맛있는 고기을 먹었다. 장기자랑을 준비해오지 못해서 조금은 자책이 되기도 하고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후기를 말하고 정준단원 단합대회는 끝났다. 처음 정준단원단합대회였는데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 앞으로 더 모범을 보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