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송수현	작성일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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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기 극단서울 합숙후기

오늘은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내 극단 인생(?) 중 2번째 합숙을 했다. 갔더니 크고 깨끗한 시설과 웅장한 건물이 보여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가서 먼저 Song13 웨이브랑 전체적인 안무를 했다. (사실 나는 커플이어서 웨이브를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을 마음속에서 응원했다.) 이렇게 Song13 안무를 다 맞추어 보고 Song11 안무도 맞추어 보았다. 내가 안토니오와의 합이 잘 맞아서 좋았지만 불행히도 안토니오가 발에 가시가 박혀서 도중에 병원에 갔다. 하지만 내일도 합숙 수업이 있으니 그때 잘 집중해서 맞추어 보자고 생각하니 마음에 위안이 갔다. 그 후 점심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음식의 구성은 메추리알, 치킨텐더 셀러드, 멸치 견과류 볶음, 그리고 각종 불고기 요리와 계란후라이 밥이 있었다. 맛있는 음식들은 내 목을 넘어가며 응원의 한 마디를 해주었다. 이로서 맛있게 먹고 양치를 하고, 연출선생님과 함께 리허설도 했다. 보니까 앤드류와 합이 매우 잘 맞아야지 재밌는 scene을 연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의 부족한 점도 잘 생각해 보았다. 이따가 총평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노래도 부르고 하니 오랜만에 목이 시원하게 풀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저녁을 먹었는데 몇몇의 친구들은 키즈도시락을 먹었고 몇몇의 친구들은 어른도시락을 먹었다. 저녁 메뉴로는 (어른 도시락 기준) 닭강정 아니면 불고기에 밥. 채, 견과류 셀러드가 역시나 있었다. 맛있게 먹고 리허설도 하고 연습도 하니 금방 갈 시간이 되었다. 이대로 합숙이 끝났으면 너무 아쉬웠겠지만 내일도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총평: 모든 곳이 청결하고 넓으며 깨끗함. 도시락도 맛있고 영양가 있었음. 오늘 연습을 하다 보니 나의 약점을 알게 되었으며 내일 한 번 더 다져보고 따로 연습하면서 실력을 늘리도록 노력하겠음. 특히 Song10을 많이 연습하겠음. 단점은 없고 도시락에 견과류가 있어서 미처 먹지 못한 것이 아쉬움. 하지만 다른 음식들은 완벽히 비우도록 노력하겠음. (합숙 점수: 5/5 5점 중 5점) 그리고 단장님과 연출선생님, 다른 선생님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