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지윤	작성일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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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합숙첫날.엄마가 일이있으셔서 매번 도봉산역 친할아버지집 가던데로 신길에서 1호선 탔다가 다시 엄마를 만나갔다. 그런데 그 사이 엄마랑 연락하느라 핸드폰을 가방에 넣어놨는데 그걸 꺼놓기만 하고 깜빡하고 엄마한테 못줬다 ㅜ 그래서 다음날은 아예 핸드폰을 집에 놓고갔다. 까먹지 말아야겠다.

첫날에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무용수업을 했다. 13번 노래 무용을 했는데 동선이 많이 헤깔렸다. 그래도 여러번 하다보니 이제 다 알겠다. 그다음은 연출선생님과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았다. 옆돌기를 할때 다리를 쭉 피라고 해서 신경쓰고 집에와서 연습해 쭉피게 되었다. 노래수업에는 큰 실수없이 잘 부른거 같다. 점심 도시락은 점심때는 불고기와 제육볶음이 나왔는데 제육볶음이 좀 매워 남겼다. 저녁 도시락은 내가 좋아하는 치킨이 나왔다. ^^ 끝나고 같은 동네사는 현서와 엄마차를 타고 왔다. 혼자 온거보다 더 재밌었다.

합숙 둘째날.
오늘은 눈이 많이 와서 엄마가 눈관련된 노래를 틀며 집에서 출발해서 기분이 좋았다. 강수지 노래라고 한다. 좋았다. 도착하자마자 연출선생님이 눈을 다 치워주셨다 감사했다. 2번과 12번 무용을 했는데 12번 노래 때 얼마나 옆으로 가야하는지 잘 몰랐다. 그치만 계속 반복하여 알게됐다. 오늘 점심은 떡갈비가 나왔다 👍 맛있었다. 점심후 내가 좋아하는 봉다룬 선생님과 연기수업을 했다. 선생님께서 관객들을 조금 많이 보라고 하셔서 명심해야겠다. 그다음은 브래드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저녁으로 오므라이스를 먹었다. 저녁먹은 후 정현언니가 몸이 안좋아 보여서
걱정됐다. 언니 얼른 나아~~~. 오늘은 레크레이선 시간이 있었다 정b팀 리허설을 보니 나는 목소리를 더 크게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장기자랑시간에 지수와 지원이가 옆돌기를 잘했다. 최고. 나도 어제 연습을 많이 했는데 나갈걸 그랬나 싶다. 그래도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다. C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