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로	작성일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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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합숙후기

첫날밥은 그냥 보통이였는데, 두번째날 밥은 너무 맛있어서 밥시간이 행복했다. 나는 단체활동을 좋아한다. 다같이 모여 연습하고, 밥도 같이먹고, 같은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번 합숙이 좋았다. 리허설 부분에서 고쳐야할 점, 내가 빼먹은 부분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얼마전 읽은 책에서 영조가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커피는 첫맛이 쓰지만, 넘기고 나면 달콤함과 그 향기가 너무 좋다고 했다. 합숙하면서 영어뮤지컬 십이야는 커피같다고 생각했다. 연습때 내가 못해서 팀에게 민폐다 싶을땐 커피처럼 쓰다고 생각했지만, 다같이 함께 하나를 만들기위해 연습한다는 점이 달콤하고 내가 좋아하는 향이 나는 것 같다 느꼈다. 아! 또 합숙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