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현준	작성일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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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연습후기

오늘은 극단에 가서 런쓰루를 돌았다.

연출 선생님께서 11번 노래 후반에서 바이올라에게 말할 때 바이올라를 지키면서 말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안토니오의 분노'에 대해서 더 생각해봤다. 믿고 돕던
사람이 나를 배신하면서 나를 모른다고 했을 때 내가 얼마나 슬프면서도 화가 날 지 생각해봤다. 안토니오의 분노는 단순한 화가 아닌 것 같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감정을 표현을 할 지 생각해 봐야겠다.

4번 노래와 모든 대사들을 할 때 어떻게 해야지 감정이 잘 표현될지 생각해봤다. 표정과 숨소리까지 생각하고 연기해야겠다.

어깨를 펴고 대사, 노래를 해야겠다.

<매일 숙제>
합숙에서 배운 무용자리와 동선을 메모했다. 무용 넘버도 기록했다. 내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다시 생각하며 검토하고 수정해봐야겠다.
한글 대본을 3번 읽고 안토니오의 대사의 뜻과 의미, 안에 담긴 감정들을 알아보았다. 또, 나와 주고 받는 세바스찬의 대사의 의미도 알아보았다.
가이드 한 번에 듣기를 들으며 혼자 런쓰루를 돌아봤다. 내가 나오는 장면 전 노래 부터 준비를 하고 있다가 등장해야하는 것을 생각하고 런쓰루를 돌았다, 실제 공연처럼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