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연우	작성일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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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연습 후기

오늘은 집에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 앞에서 연습을 했는데, 부모님께서 내가 조금 더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고 하셨다. 노래를 할 때 어깨에 힘 풀기와 5장에 나오는 긴 편지 있는 것을 더욱 더 오바 해도 좋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8장에서 올리비아가 바이올라를 따라 가는 장면을 친구들에게 들키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퇴장 때는 더 아무렇지 않은 척을 더 해야겠다고도 하셨다. 긴 편지는 내가 생각해도 오바 하는 것이 조금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했다면 실제 무대 위에 섰을때 관객들도 지루해 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은 집중적으로 올리비아의 반전 모습 예를 들어 긴 편지나 바이올라 앞에서만 나타나는 매혹적인 눈빛을 연습했다. 아무리 연구하고 분석 해 봐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어제 봤던 디즈니 영화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여러번 반복 재생해 보았다. 계속 된 고민 끝에 나는 긴 편지에서는 돌기와 조금 더 큰 몸 움직임을 사용하기로 했고, 바이올라에게만 보여지는 반전 모습(?)에서는 조금 더 들뜬 목소리를 사용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도 정말 어려웠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또 느낀 연습이었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팀별 연습이 있으니 지금까지 내가 집에서 연습한 거를 잘보여 드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