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지원	작성일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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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07 숙제후기

오늘은 마리아(역할)로만 연습을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좀 긴장이 되었다.
가장 먼저 엔딩을 했다. 마지막에 앉는부분이 있는데, 거기는 반만 앉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런을 돌기 시작했다. 나는 중간에 등장했다. 어제 문제가 되었던 줄서기는 문제가 없었지만, 올리비아 바로 뒤에 있어서 올리비아를 좀 바라보며 눈치를 보는 느낌과 올리비아의 시녀로서 올리비아의 상태를 신경쓰는 느낌도 주려고 했다(솔직히 그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그리고 2장때 어제도 더 화를 내라고 하셨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런을 돌때 어제랑 비슷하게 대사를 해서 지적을 받았다. 그리고 3장은 올리비아의 등장이 좀더 늦어져서 대사를 굳이 느릿느릿하게 안해도 박자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리액션을 표정으로도 말고 몸으로도 리액션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5장 때는 좀더 많이 낄낄거리며 웃어야겠다. 그리고 시원하게 웃기 전에는 진짜 웃참 실패하기 직전의 모습으로 연기해야겠다.
이제 내일은 하루종일 코러스만 한다. 코러스만 한다고해서 코러스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다른팀 마리아인 윤서언니, 소민이 언니, 그리고 정현이 언니도 내가 코러스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유심히 봐야겠다!!
이제 공연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부족한 부분들을 알아가고 채워가며 후회없는 공연을 올려야겠다!!
𝓙팀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