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연우	작성일	2025-01-08
첨부
1월 8일 숙제와 연습 후기

오늘은 극단에 가서 연습을 했다. 오늘 런쓰루를 할 줄 알았는데, 헷갈렸던 동선들을 다 같이 맞춰보았고, 본격적인 런쓰루는 금요일 연습때 진행한다고 하셨다. 오늘 연습을 하면서 단장님이 바이올라에게 하는 대사와 말볼리오, 페스테 같이 조금 친근하고 같은 집에 사는 친구들한테 하는 대사에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똑같이 하면 재미가 없기도 하고 명백한 차이가 없기 때문에 관객들이 약간의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또 있다면, 12번이 끝나고 바이올라와 세바스찬이 다시 만나고 혼나스러웠던 일들이 모두 잘 풀리는 장면에서 나는 대사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표정 연기로 내가 느끼는 것을 잘 표현해야 한다고 하셨다. 처음에 세바스찬이 나왔을때의 연기와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들을 이해할 수 있었을 때 때의 연기가 달라야 한다. 집에 와서는 오늘 한 것을 다시 한번 복습 하고 대본에 적었다. 그리고 오늘 지적 받은 것들과 조금 어려웠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나서 런쓰루를 어제처럼 부모님 앞에서 했다. 어제와 달리 9번 안무에서 웨이브를 하는 것은 자유이기 때문에 조금 색다르게 해 보았는데 부모님께서 새로 바꾼 동작이 훨씬 색 다르고 이쁘다고 하셨다. 아직도 너무 어려운 것들이 많다. 하지만 나 하나로 우리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그래서 훨씬 많이 그리고 더 열심히 연습하도럭 하겠습니다!! 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