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재인	작성일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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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매일 연습

우선 영어대본을 한번 쭉 읽어보았다. 그리고 영어대본에 내 대사와 나와 관련된 인물의 대사 옆에 내가 행동하거나 표정 짓는 지문을 써 놓았다. 지문을 써 넣고 이대로 꼭 잘 연기할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안토니오를 발견하는 두 장면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의 등장에 목소리를 살짝 떨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또, 내가 대사를 누구누구에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누구누구에게 들려야 하는지도 대본에 기록했다.
나는 13번 안무 빼고 대사가 바뀐게 딱히 없어서 13번을 주로 연습했다.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나서 내 캐릭터와 비슷한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영상과 어른들의 십이야 공연 영상을 몇 개 보았는데, 지금 내 걸음걸이와 크게 다를 건 없지만, 좀 더 씩씩하지만 다리를 좀 낮게하며 걷고, 손을 조금만 건들건들(?) 흔들며 걸으면 좋을 것 같았다.
또, 런쓰루를 들으면서 큰 건 아니지만 오시노 공작을 부를 때 시 짜를 길게 늘여 부르기로 했다. 이 왜에도 억양 등을 고쳐 부를 것이 좀 있어서 그렇게 연습을 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