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양린	작성일	2025-01-08
첨부
1/7, 1/8일 연습후기

1월7일 연습후기
처음으로 우리 팀에 오시노 공작과 페스테가 합류했다.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한층 좋아졌다. 나는 로맨티스트 천사인만큼 항상 달콤하게 연기하려고 했다. 그래서 목소리 톤은 스위트하게, 표정과 몸짓은 사랑스럽게 보이기 위해 연기했다. 나름 만족스러웠다. 다른 배우가 연기를 할 때도, 호기심 가득한 무드로 리액션을 주었다. 그리고 마침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홍록이 오빠가 언니 양윤에게 조언을 해주는데, 나도 나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얻고 싶었다. 그래서 홍록 오빠에게 나에게도 이야기를 부탁했는데, 잘하고 있다고 말해줘서 우쭐하는 마음마저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웬일-.- 응원 영상을 위해 촬영한 내 모습을 보니,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혀 자연스럽지가 않았고, 다 계획되어있는 것처럼 연기하는 게 느껴져서 정신을 다시 똑바로 차리게 되었다. 나는 진짜 천사2가 될 것이다.

1월8일 과제후기
Song9에서 천사들 동작이 추가되었는데, 나는 우아하게 연습했다. 손동작을 좀 더 부드럽게 노력했다. 무대 등,퇴장 번호도 다시한번 기록하며 기억했다. 천사2는 귀엽게 사랑스럽게 걷는다. 또, 사랑의 큐피트 화살을 쏘아 사랑을 이루어지게 하는 희망적인 캐릭터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계속 유럽 명화 속에 등장하는 아기 천사들을 그리며 연기했다. 마지막으로 매일처럼 안무를 연습하고 런쓰루를 돌았다. 이렇게 연습이 마무리되면 나는
천사처럼 정말 순수해지는 느낌이다. 나는 평소에도 아가들, 강아지들을 많이 사랑하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