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한기원	작성일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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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연습후기

월요일 부터 오늘까지 매일 연습을 하면서 영어 대본에 한글로 지문과 대사를 기록하며 연습 중 수정된 동선과 어투를 반영했다. 대사를 옮겨 적는 과정에서 캐릭터의 심리를 다시 분석하며 장면마다 감정을 더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캐릭터 분석을 위해 ‘십이야’ 관련 자료와 영상을 참고하며 걸음걸이, 행동, 성격에 어울리는 표현을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움직임과 어조를 세밀하게 연습했다.

대사와 노래, 무용은 반복하며 억양과 발음, 그리고 감정 표현에 신경 썼다. 특히 감정 표현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다. 무대 동선은 상상하며 각 장면이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복습했고, 움직임과 대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여러 번 점검했다.

오늘 연습을 통해 캐릭터의 기본적인 감정과 동선을 어느 정도 완성했지만, 앞으로는 감정의 디테일을 더욱 풍부하게 살려야겠다. 대사에 감정을 담는 연습을 강화하고, 무대 동선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동작을 다듬어야겠다. 또한, 캐릭터의 성격이 더 두드러지도록 표현 방식에 변화를 주고, 무대 활용도를 높여 전체적인 연기의 완성도를 끌어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