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다인	작성일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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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매일 과제

극단에서
오늘은 9번부터 엔딩까지 해보았다. 나는 극단에서 거의 하지 못했던 10번,11번,13번을 오늘 해서 좋았다. 10번 노래 때 "I am going home!"은 진짜로 집에 가려는 게 아니라 토비 벨치와 페이비언이 나를 잡아주거나, 위로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삐치고 화난 척을 과장해서 표현해야 한다. 그리고 세바스찬과의 싸움을 시작했을 땐 깜짝 놀라고 겁 먹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12번 노래 때 "Akkk! Heip! Help!"는 죽어라 크게 소리치며 소란스럽고 한심하게 들어와야 한다.

집에서
가장 먼저 영어 대본과 한글 대본을 비교하며 영어 대본에 지문을 기록했다. 지문은 캐릭터가 무대에서 하는 행동이 쓰여 있어서 중요하다. 지문을 까먹지 않고 기억을 하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 팀은 극단 연습이 오늘 이여서 오늘 무대 등퇴장 넘버를 대본에 기록했다.
그 다음, 십이야 연극을 찾아 봤다. 거기의 앤드류라는 캐릭터는 먼저 싸움을 걸지만, 정확하지도 않은 싸움 자세로 웃음을 줬고, 항상 패했다. 자신감은 없지만 자기애가 뛰어난 모습을 잘 표현했는데,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
공연까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 C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