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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정현준 작성일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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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연습후기

오늘은 극단에 가지 않고 혼자서 연습을 했다.

내가 하는 대사에 너무 감정이 들어있지 않은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봤다. 긴 대사는 끊어서 읽고 대사의 강약조절을 생각하며 대사를 했다. 안무 동선을 정리하고 내가 대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봤다. 아직 대사하는 자세나 손동작이 어색한 것 같다.

혼자 런쓰루를 돌며 억양에 신경썼다. 가이드에서 하는 대사 톤과 끊어읽기 등을 모두 기록했다. 나의 대사를 누구한테 하는지 생각해봤다. 연출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안토니오의 연기 참고 자료로 캐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잭스페로우의 영상을 찾아봤다. 영어대본에 지문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