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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연우 작성일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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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연습 후기

오늘은 집에서 연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런을 돌았다. 하지만 조금 달리 카메라를 설치하고 내가 연기 노래 춤을 하는 것을 찍어 보았다. 그리고 나서 연습이 끝난 후 동영상을 살펴보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못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춤을 잘추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춤 선이 조금이나마 이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너무 얼렁뚱땅 해 보였고 별로 깔끔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하는 안무는 9번 12번 13 번인데, 이중에서 제일 어려운 13 번을 제일 많이 연습했다. 13 번이 어려운 이유는 왈츠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내 짝인 레아와 항상 연습을 같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더 어렵다고 느껴졌던 거 같다. 그래서 저번에 봤던 왈츠 스텝 배우기와 사람들이 추는 왈츠 영상과 디즈니 영화에서 공주와 왕자가 같이 함께 추는 무도회 영상 있는데 그것을 여러번 돌려 보았다. 보면서 느낀 건 왈츠를 칠 때는 항상 가벼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13 번에 출 때 몸에 조금 힘을 풀고 미소를 지으며 춤을 출 수 있도록 연습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면서 조금 어색한 게 있었다면 바로 긴 편지였다.진짜 정말 정말 열심히 연습해 보고 여러 가지 동작들도 생각을 해 보았는데 막상 하려니까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내가 원래대로 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어 봤는데 그것도 별로 사랑하는 마음이 담아 있지 않아 보였다. 그래서 영화 보다는 드라마가 조금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드라마에서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연기 하는 것을 보았다. 조금은 도움이 된 거 같았다. 조금만 더 연구해 보면 조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