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소민	작성일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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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매일 과제

오늘은 런쓰루를 했다. 런쓰루를 할 때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봤다. 내가 연기하는 영상을 보니 내가 전달하고 싶은 감정들이 카메라에 잘 담지 못하였다. 내가 표현을 작게한 것일지라도 모른다. 공연을 하면 관객들에게 나의 모습은 영상으로 담겨진 나의 모습일 것이다. 드라마는 카메라로 얼굴로 줌인을 해주지만 무대에서는 표현을 더 과하게 해야 관객들이 좋게 볼 수 있다. 그 점을 신경 써서 다시 한번 영상을 찍어보았다. 처음에 찍었던 것 보단 나아졌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이게 어떤 감정인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 사람이라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대사나 행동을 할 때의 나의 반응도 꼭 잊지 않았다.
내가 안무 하는 영상을 보니 내가 뭔가 억지 웃음을 짓고 있는 게 티가 난다. 안무 할 때는 이 무대 위에서 커튼콜 안무할때 즐기는 것을 연습 많이 해야겠다. 극단에 독감이 도는 것 같은 데 모두 컨디션 관리 잘 해야겠다 (0.0ㅠ). 나의 몸이 최대한 빨리 회복되려고 몸관리 꾸준히 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