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서율	작성일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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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연습 후기, 매일 과제

1/9 연습 후기
오늘은 시작하자마자 런을 돌았다.

Song1 때 내가 나와서 인트로를 했는데 연출 선생님께서 중간에 잠깐 뒤를 돌아서 바이올라와 세바스찬을 보라고 하셨다. 나는 잠깐 바이올라와 세바스찬을 보고 다시 인트로를 이어갔다.

그리고 나서 2장을 했는데 Song2번 때 토비 벨치랑 하이파이브 하는 것이 조금 안 맞았다. 다음번에 토비 벨치랑 좀 맞춰봐야겠다. 그리고 내 생각에도 말볼리오가 내 머리를 때리고 지나갔을 때 아픈 척을 했는데 너무 티가 안 나고 관객들이 봤을 때에는 '뭐하는거지?'라고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음 번에는 더 티나게 아픈 척을 하고 말볼리오가 뒤돌았을 때 좀 놀려야 겠다. 그리고나서 말볼리오가 나가면 원래는 군인처럼 걸어서 나가는 쪽으로 조금 걸어갔다가 다시 뒤로 걸어서 들어오는 것이었는데 연출 선생님께서 그냥 제자리에서 걷다가 말볼리오 나가면 풀어지라고 하셨다.

3장에서 연출 선생님께서 올리비아가 "Stupid, Because I lost my brother."하면서 센터로 가면은 올리비아 자리를 채워주고 내 대사를 하라고 하셨다. 이 부분 까먹지 않게 대본에 적어두고 연습해야겠다.

5장에 말볼리오 나올 때 숨는 곳 위치를 연출 선생님께서 다시 알려 주셨다. 나는 천사2 뒤에 숨는 것이고 앉는 것이 아니라 서서 숨는 것이다. 그리고 말볼리오가 마리아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 난 후부터는 좀 더 기뻐해야겠다.

10장할 때 오늘도 또 너무 늦게 들어왔다. 연출 선생님께서 천사3이 대사를 하고 있을 때 들어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계단 내려오기 전 위에서 내가 세바스찬 어깨에 손을 올리고 세바스찬이 내려오면서 내 손을 뿌리치고 천사들 나가자마자 바로 이어서 대사를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노래를 크게 불러야겠다.노래부를 때 목소리가 조금 작은 것 같다.

1/9 매일 과제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영어 대본과 한글 대본을 읽었다. 그리고 엄마 앞에서 런을 돌고 영상을 찍으면서 런을 돌았다.

1장 인트로를 가장 많이 했는데 엄마가 목소리를 더 크게 하고 표정을 신경쓰라고 했다. 영상으로 찍어서 내가 직접 보니, 표정이 거의 다 똑같았다. 나는 연습하면서 새로운 제스처를 만들어서 그 제스처로 연습을 했고, 벽에 스티커를 붙여 그 곳을 계속 보면서 하는 시선처리를 연습했다. 표정도 더 신경써서 다시 영상을 찍어보니 전 보다 더 발전한 것이 보였다.

2장은 내 대사랑 토비 벨치 대사가 끝나고 다시 음악에 맞춰 들어가는 연습을 했다.(극단에서 좀 빨리 들어가서 처음에 박자가 안 맞았었기 때문.)그리고 말볼리오가 때리고 지나갔을 때 아픈 것처럼 하고 뒤돌아보기 전까지 놀리는 것을 연습했고 제자리에서 군인처럼 걷다가 풀어지고 대사하는 것을 연습했다.

3장에서는 "Really? Lady, may I prove that you are the one who is stupid?"라고 하면서 올리비아 쪽으로 가는 걸음이 너무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신날 때 룰루랄라 하면서 뛰는 발걸음으로 올리비아한테 가는 것을 연습했다. 그리고 내가 올리비아 자리를 채워주고 대사를 하는 것을 연습했다.

마지막 Song13을 했는데 나 스스로도 춤을 더 느낌있게 추고 동작을 더 크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두 번째 연습할 때에는 방금 생각한 것을 신경써서 연습했다. 그리고서 왈츠가 끝나고 내가 "Ladies and Gentlemen! Let's begin our unforgettable party! Are you ready?"라고 하는 것을 영상 찍으면서 엄마 앞에서 연습을 했는데, 엄마가 너무 빠르다고 그냥 무슨 뜻인지를 못 알아듣고 그냥 대사가 훅 지나가 버린다고 했다. 그래서 천천히 대사하는 것을 연습했고 여러가지 제스처를 추가했다.

이제 공연이 진짜진짜 얼마 안 남았다. 공연 할 때까지 지금보다 더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고, 진짜 베스트팀상 받고 싶다. 그럼 공연 때까지 파이팅!!!😆

B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