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사랑	작성일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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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매일과제

오늘은 극단에서 연습을 해서 단장님과 연출쌤께서 하신 말들을 토대로 대본에 내가 어떤 감정으로 대사를 치는지 왜 치는지 어떻게 쳐야할지 리액션을 어떻게 할지를 다시 대본에 정리하고, 등퇴장 번호도 다시 적었다. 또 내가 계속 대사를 칠 때 목소리를 안내리고 자꾸 올라가서 계속 대사를 칠 때 최대한 목소리를 낮게 할 수 있도록 연습했다. 10장에서 I already warned you, Be quiet you don’t speak back to me, Quiet I told you so be quiet. 이 대사들을 칠 때마다 더 위엄있어보이게 쳐야하는데 계속 너무 똑같은 톤으로 하는 것 같이 들려서 속상했다. 또 저 대사들 뒤에 나오는 Yellow socks smile with dignity.부분은 전 대사들과는 반전되어 보이게 해야하는데 그 생각만 하면서 하다보니 또 점점 목소리가 올라가서 말투나 행동을 좀 더 능글맞게 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제 공연이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대사할 때도 자꾸 혀가 꼬이고, 톤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서 너무 내 자신이 부끄럽고 속상했다. 얼마 남지 않은 공연까지 정말 열심히 연습 해서 공연 때는 정말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

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