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민서	작성일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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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12 연습 후기

1/11일
어제는 11번 노래와 4번 노래 박자와 음정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그 후에는 영상을 찍어 보았다. 내가 연기 노래 하는 것을 찍고 부모님께서 피드백을 주셨다. 먼저 8번 씬에서 긴 대사를 칠 때 일정한 톤으로 하지 않고 다르게 변화를 주고 동작을 더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11번 노래에서 화난 걸 표현할 때 화난 것 같지 않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걸 조금 더 연습했다.

1/12일
오늘 아침에 극단에 가서 연습을 했다. 11번 끝나고 칼 내려놓고 무릎 꿇는 동작을 깜빡해서 몸에 더 익히고 내일을 더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연출 선생님께서 우리 팀이 왜 이 노래, 대사, 안무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것 같다고 하셔서 집에 돌아와서 한글 대본을 다시 읽으며 내가 이 장면에 나오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되새겼다. 그리고 내가 연기, 노래, 무용하는 걸 찍어서 어제와 비교해 보았다. 어제보다는 목소리도 더 커지고 제스처도 자연스러워 졌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박자와 음정, 안무, 동선, 등퇴장 번호 등을 외웠다. 또, 11번 때 세자리오 대사를 듣고 더 놀라는 것과 함께 분함도 잘 섞여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공연까지 남은 기간 열심히 연습해서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자심감 있고 큰 목소리로 연습해야겠다. 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