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재인	작성일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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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매일 연습

먼저 무대에서 대사가 없는 여백의 공간에 어떤 대사를 채워넣을지 대본에 적어놓았다. 'cheer up, cesario'를 할 땐 무언가 기운없지만 억지로 웃는(?) 표정에서 두 손을 살짝 위로 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11번 노래에서 안토니오를 끌고나갈 때, 안토니오가 힘을 줘서 앞으로 나갈 때 뒤만 보고 있지말고, 안토니오를 째려보거나 팔에 더 힘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리액션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어제 극단에서 런을 돌 때,'duke orsino,wake up.....'대사를 하기 전, 그러니까 오시노 오빠가 쓰러지기 전부터 안토니오를 붙들고 있던 손을 풀어놓고 있었다. 또, 오시노공작이 나올 쪽을 보고있는 등 너무 경솔한 행동을 많이 해보여서 걱정됐다.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공연이 재밌을텐데.. 그래서 집에서 이부분부터 연습했다.집에서는 런을 돌며 등퇴장번호를 익히고, 안무를 연습했다. 앞으로도 계속 더 나은 큐리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