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다인	작성일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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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매일 과제

극단에서.
씬 2에서 술 취한 연기가 많이 안 되어 있다고 지적받았다.
공연까지 5일 남았는데, 술 취한 연기는 물론
동선과 등퇴장도 진짜 많이 연습해야겠다.

집에 돌아와서.
오늘도 집 근처 연습실을 빌려(층간소음 이슈로) 런을 돌고 영상을 찍어봤는데, 내가 술에 취했다고 휘청 거린 게 오히려 어정쩡하게 서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노래에 가만히 서 있는 부분이 꽤나 많은데, 리액션도 부족한 것 같았다.
노란 양말과 빨간 양말 씬도 훨씬 더 코믹스럽게 해야겠다.

그 다음, 문제의 씬 2를 무한 반복했다. 내가 봐도 등장이 너무 재미없는 것 같아서 등장만 한 3~40번? 연습한 것 같다. 그리고 술 취한 연기에 관한 영상을 찾아보고 이 부분을 끊임없이 계속 연습했다. 리액션도 어떻게 하면 관객을 웃길 수 있고, 캐릭터가 잘 표현될지 생각하면서 연습했다.

공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C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