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양린	작성일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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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1월12일 연습후기

1월 11일 연습 후기
신이 나는 연습 날~~ 드디어 우리 팀 천사들이 돌아왔다! 내가 지난 시간 연습에 못왔던 천사들에게 바뀐 것들을 천천히 알려주며 같이 런을 돌았다. 그런데 앞으로 더 많이 리액션들을 맞춰봐야 할 것 같다. 금요일은 연습이 끝나고 단장님께서 나에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내가 칭찬을 받다니@.@ 나는 꿈처럼 믿을 수 없어 가슴이 두근두근댔다. 그리고 집에 돌아올 때까지 기분이 너무 좋았다. 용기를 내서 남은 시간 더욱더 힘차게 연습해야겠다! 숙제를 하며 내 자신을 돌아봤다. 그런데 내 목소리가 질렸달까.. 지루하고 재미없게 들렸다. 진짜 천사 같은 목소리는 어떨지 분석하고 찾아봐야겠다.

1월 12일 숙제 후기
내가 하는 리액션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 왜 하는지 생각 했다. 그 중 내 언니 올리비아가 세자리오에게 빠져들 때 부르는 3번 노래 B에서 리액션을 더 섬세하게 표현해야겠다. 왜냐하면 나는 로맨티스트 천사니까, 이 부분에서 엄청 센티멘탈해져야한다. 리액션이 자연스러우려면, 진짜 이노래를 사랑하고 빠져들어야겠다. 안무할 때 나의 표정은 풍부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집중이 잠깐 실종될 때는 내 자신이 멍 때리고 있다는 걸 느꼈다. 한시도 정신을 내려놓아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공연에 임하는 나는 등,퇴장 넘버를 헷갈려 하던 옛 시절과 달리, 이번에는 완벽히 외워지고 있다.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