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송지인	작성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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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리허설 후기

와..공연의 시작은 1일밖에 남지 않았다.매우 기대된다.
오늘은 극장리허설이였다.극장에 들어갔었을 때, 완전 깜짝 놀랐다.조형물들이 너무 이쁘고, 무대도 완전 아름다웠다.오늘은 B팀과 연습을 했다.B팀부터 시작해서 구경을 했는데, 실력이 다들 늘어있었다.그리고 엄청 웃기기도 했다.재밌었다.바로 다음으로 마이크를 차고 리허설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물건들이 뒤에 있어서 단을 올라갈때 떨어질 뻔했다.그리고 내 첫 대사를 할때는 대문이 있어서 헷갈렸다.토비벨치를 이끌 때 꽃이 너무 뒤에 있어서 토비와 내가 지나갈 곳이 없었다.결국 토비 먼저 가고 내가 뒤따라갔다.같이 갔었으면 둘 다 단에서 떨어졌을 것이다.장시우오빠가 팁도 줬다.바이올라에게 반지를 전달할 때 조금 힘든 숨소리 같은 표현을 조금 해도된다는 팁이였다.그래서 한번 힘든 그 숨소리와 연기를 해봤는데 자연스러웠다.꽤나 좋은 팁인 것 같아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오늘의 가장 문제는 대사 실수였다.연기로 자연스럽게 넘겼지지만 내일은 공연이니 똑같은 실수를 하면 큰일난다.대본을 계속 봐야겠다.
끝나고 봉다룬 선생님께서 부족한 것들, 추가하면 좋을 것들을 말해줬는데 말볼리오들은 5번 노래에서 조금 더 ‘자기주도’, ‘위엄’을 생각하면서 할수있는 동작들을 하라고하셨다.또한 올리비아를 꼬실때 처음에는 약하게 꼬셨다가 점점 동작이 커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셨다.단장님께서는 커튼콜 인사를 할때 자유포즈를 해도된다고 하셨다.내일 꼭 참고할거다.
내일은 드디어 공연이다.와..진짜 너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극단에 처음 들어왔을때 공연을 항상 틀릴것같다는 생각, 망칠것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는데 공연을 하다보니 오히려 기쁘고 행복한 생각만 든다.이번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게 도와주신 연출선생님께 감사에 마음을 전해드린다.연출선생님 덕에 이런 공연을 올릴수 있다니..또한 극단이 이루어질수있게 진행시켜주신 단장님께도 매우 감시드린다.
저번 오즈 때 연습 때보다 공연을 못해서 정말 후회했었는데, 이번 공연은 후회없는 공연이 되게 할것이다.절대!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D팀 아자아자✊
‘𝙌𝙪𝙞𝙚𝙩!𝙔𝙤𝙪 𝙙𝙤𝙣'𝙩 𝙨𝙥𝙚𝙖𝙠 𝙗𝙖𝙘𝙠 𝙩𝙤 𝙢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