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신예닮	작성일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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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오늘은 드디어 십이야 첫공을 했다. 왠지 모르게 이번 공연은 엄청 빨리 온 것 같았다.
10시쯤 공연장에 가서 먼저 11시 정팀 공연을 봤다. 지원이가 마리아였는데 제스쳐가 다양하고 연기도 잘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공연을 다 본후 밥을 먹고 B팀 집합을 했다. 그리고 분장을 하고, 마이크를 차고, 의상을 입고, 22분에 공연장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이상하게 이번 공연은 딱히 많이 떨리지 않아서 혹시라도 실수를 할까봐 긴장을 하려고(?) 했다. 드디어 공연 시작! 그리고 1시간이 지난 후,공연은 끝이 났다. 이번 공연은 첫공인 만큼 아쉬운 점이 많았다.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너무 잘하지 못해서 속상하고, 아쉬웠다. 그래서 아쉬웠던 점을 보안하고 두번째이자 막공에는 정말 완벽한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
1. 처음에 대문을 열고 나올 때 긴장한 예닮이의 모습이 보였던 것 같다. 얼만큼을 열어야 할지가 살짝 어려워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열 때 왠지 긴장한 모습이 보였던 것 같다. 다음부터는 딱 들어올 때부터 잔소리할 준비를 하고 있는 마리아가 되어야겠다.
2.12번 노래를 할 때 조금 더 세자리오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눈빛과 행동을 더 표현해야 겠다. 더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모두가 세자리오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걸 관객들이 알 것 같다.
3.엔딩 때 6명 등장이 늦어 돌고 인사하는 박자가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씩 밀려 다른 친구들이 돌 때 함께 돌지 못했다. 다음부터는 더 빨리 등장해 박자를 맞춰야겠다.
이것 말고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 아쉬운 점을 많이 보안해 막공 때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B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