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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재인 작성일 2025-01-20
첨부
막공&시상식&쫑파티 후기

1.막공
우리팀이 제일 처음으로 막공을 했는데, 다른 팀 막공을 볼 기회가 없어서 좀 떨리기도 했다. 엄마가 첫공 13번 노래때 목소리가 돔 작았던 것 같았다고 해서 막공 때 크게크게 불렀다. 그외에 표정연기 등 첫공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인 것 같아 기쁘고 뿌듯했다.
2.시상식
시상식은 사진을 찍자마자 진행됬는데, 구경하느라 즐거웠다. 특히 노래상을 우리팀 올리비아 변지효언니가 받아서 더 열심히 박수를 쳤다. 언니가 공연을 할때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기에 더 기뻤다. 베스트팀상 후보에 우리 B팀이 올라서 깜짝 놀랐었다. 아쉽게도 받지는 못했지만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3.쫑파티
쫑파티는 근처 중국집에서 했다. 나는 예닮언니, 두명의 지우랑 앉았다. 음식은 탕수육, 짜장면이랑 짬뽕 등등을 나눠먹었는데 맛있었다. 다 먹고 미니 손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약 50분을 남겨두고 봉다룬 선생님이 라디오 같은 걸 들고 오셨다. 그렇게 언니오빠들 노래/춤도 보고 친구들 성대모사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나게 놀다보니 벌써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너무 즐거운 파티였고 특히 나를 잘 챙겨주었던 효서언니가 떠난다고 해서 더 헤어지기 싫었다. 그래도 웃는 얼굴로 집까지 행복하게 갔다.
이번 공연 십이야는 나한테 첫번째 공연이었는데, 이걸로 뮤지컬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움을 주는지 깨달았다. 다음공연 Anne the musical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