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서진	작성일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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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단원 단합대회 후기

나는 여태 정준단원 단합대회를 사진으로만 봐왔지만 드디어 정준단원 단합대회에 참가했다. 정준단원 단합대회의 맨 첫번째 순서로는 뮤지컬 <민들레 피리>를 봤다. <민들레 피리>는 윤동주 시인의 동생과의 일생을 나타낸 2인 연극이었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강점기 때 경성으로 내려가 공부를 했다. 그런 윤동주의 동생 윤일주는 집에서 윤동주의 방문만 기다리고 있었다. 여름방학이 되어 윤동주와 윤일주가 만나서 노는 동안 윤동주 시인은 동시를 쓰고 싶어하는 윤일주에게 시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었다. 개학을 하고 윤동주는 전문학교 선생님께 자신이 한글로 쓴 시를 시집으로 만들어달라 하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는 한글로 만들어진 책들은 출판할 수 없게 되었고, 윤동주는 일본으로 가 친구와 독립운동을 펼쳤다. 결국 그 둘은 체포되어 건강 악화로 인해 윤동주 시인은 생을 마감했다.
뮤지컬 <민들레 피리>는 직접 봐야지 알 수 있다. 배우분들의 세밀한 디테일 그리고 오직 두배우가 만들어내는 감동과 슬픔이 있다.

그 다음으로는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현준이 형, 시우형, 시우랑 아주 맛있는 쌈을 싸먹었다! 장기자랑으로는 서현준 형과 tell me를 췄고 다른 단원들의 장기도 너무 재밌었다. 이런 경험을 햐보아서 너무 재밌었고 단장님과 연출 선생님에게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