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송수현	작성일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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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기 극단서울 합숙 후기

이번 합숙도 역시 서울 신한 대학교에서 했다. 비록 같이 잠을 자는 합숙이 아니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하루 종일 같이 연습하고 공연을 위한 것을 배워서 좋았다. 무엇보다 점심, 저녁도 맛있었고 모든 곳이 깨끗했다. 여름이지만 냉방 시설이 좋아서 더욱 시원했고 열심히 안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이번에 길버트 역할을 맡았기에 앤을 놀리면서 마지막엔 진심을 표현하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난다. 이번 합숙 전에는 안무나 노래가 헷갈리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합숙을 통하여 이젠 대부분 완벽하게 다 잘 이해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단지 더 보완할 점은 노래를 더 크게 부르고 안무를 정확하게 해야 할 것 같다. 박자도 잘 맞추면 좋을 것 같다. 또 새로운 선생님이 일일 교사로 오셨는데 많은 걸 알려주셔서 노래를 더 쉽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안무도 연습하고 리허설도 하니까 하루가 되게 빨랐던 것 같다. 아직 까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나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제 합숙이 끝났으니 곧 공연 날이 온다고 생각하고 공연 때 많이 연습해서 수월하게 공연 올리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하며 내 3번째 합숙 후기를 마치겠다. + (합숙에서 안전하게 연습하게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A team will always shine. A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