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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예나 작성일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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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이번 합숙은 처음으로 고된, 하지만 재미있었던 합숙이었다. 스트레스였던 밥도 네 끼의 밥 중 하나 빼고 다 먹었다.
합숙 1일차
아침에는 30분 동안 사진을 찍고 들어가 브레드 선생님과 함께 연기 수업을 했다. 2,3장 씩 J2가 하고 다시 바꿔 D팀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리 팀 여자 애들은 너무 하고 싶어 했다. 특히 1장이 끝나고 6번 노래까지 너무 못 기다렸다.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한 12번 노래까지 한 다음, 밥을 먹었다. 돈까스, 샐러드, 밥이 나왔는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 예상대로 밥을 다 먹고, 나는 코러스로 무용을 뛰었다. 1번, 13번 15번을 했다. 13번은 코4가 들어오게 되면서 동선이 거의 바뀌었다. 다음 시간은 J2팀으로 무용을 한번 더 뛰었다. 똑같은 노래를 했지만 이번엔 소피아 자리로 외웠다. 그다음에는 또 밥을 먹었다. 아직 다 소화되지 않은지 이번 저녁은 다 먹지 못했다. 밥을 먹고 나서 우리 팀은 이번에 케빈 쌤과 같이 런을 돌았다. 이번 수업도 아무 이상없이 잘 끝냈다. 조금 밖에 안 한 것 같지만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됬다. 나도 우리 팀 여자 애들한테 물들었나 보다.
합숙 2일차
아침에는 코러스로 무용을 뛰었다. 6번, 7번, 8번, 10번, 12번을 했다. 다시 한번 정리하는 거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다음으로는 J2로 똑같은 무용을 했다. 그리고 12시엔 밥을 먹었다. 이번 밥도 맛이 없진 않았다. 그래도 잘 먹었다. 밥을 먹고 나서는 보컬을 했다. 선생님은 특별 강의로 오셨다고 하셨다. C,D팀과 같이 1번, 6번, 7번, 8번, 15번 등을 했다. 생각보다 기초부터 잘 알려주셔서 좋았다. 이번에는 또 무용을 했다. 7번 노래에서 등에 미니를 태우는 장면이 언제나 어렵게 느껴졌는데 그냥 다리를 조금 더 피면 나도 편하고 미니도 편해서 이 장면이 괜찮아 졌다. 또한 한번도 배우지 않은 14번 곡을 했다. 동작부터 동선까지 잘 알려주셨다. 하지만 시간이 끝나 갈 때 까지도 뒷부분은 만들지 못해 나중에 한다고 하셨다. 합숙의 마지막 밥을 먹고 나서는 다시 보컬을 했다. 이번에는 J1과 J2가 같이 해서 목소리를 더 많이 쓴 것 같았다. 1번부터 15번 엔딩까지 한 다음, 일 대 일 레슨도 받아주셨다. 나도 이렇게 목소리를 많이 쓴 것이 얼마만 인지 모르겠다. 코러스는 남아서 14번 노래를 다 찍고 갔다.

이렇게 2일에 걸친 합숙이 끝나 버렸다. 이번 앤 공연은 후회없이 뿌듯하게 끝내고 싶다. 이번 합숙 자리 내어 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하고 끝까지 J2팀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