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민서	작성일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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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매일 연습

오늘은 집에서 연습을 했다. 한글 대본을 3번 정도 정독하니 블루엣 부인이 영어로 읽었을 때보다 더 각박한 사람이라는게 더 잘 느껴졌다. 그리고 내가 새로 연구한 동작들, 합숙에서 바뀐 안무 자리, 선생님들의 코멘트 등을 적었다.
그 후, 내가 잘 안되는 부분을 연습해 보았다. 6번 안무에서 도미노 돌 때 왼쪽으로 도는 게 잘 안 되서 연습했고, 13, 15, 6번 노래에서 더 신나게 부르면서 크게 부를 수 있도록 연구했다. 13번 노래를 할 때 안무를 하며 거울을 한번 봐봤는데 너무 가식적인 웃음이었다. 마치 누가 시켜서 웃는 것 같은? 그래서 내가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연습하니 살짝 나아졌다. 또, 1번 노래를 크게 부를 수 있도록 계속 연습했다. 가성도 크게 부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13장에서 매튜 대사를 들을 때 리액션을 생각해 보았다. 매튜의 말에 끄덕이거나 공감하는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를 들어야겠다. 유쾌하고 친근한 목사님을 만들기 위해 아빠께서 추천해준 시스터 액트라는 영화를 클립으로 시청하며 목사님 표현을 신나고 친근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다음에는 대사 발음과 자꾸 막히는 부분을 연습했다. 퀸스 아카데미 발음을 할 때 발음이 부자연스러워서 엄마에게 물어가며 연습했다. 배리 부인 대사가 매끄럽게 나올 수 있도록 연습도 했다.
수요일에 극단에 가서 팀원들과 맞춰가며 무대를 완성 시키려면 노래도 크게 부르고 안무, 대사를 더 개성있고,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서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니, 연습을 무지하게 많이 해가야겠다.

D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