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유	작성일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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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과제

대본 정독
일단 과제에 따라 영어 대본을 3번 정독했다. 정독하면서 전체적인 대본을 외웠고, 극의 흐름도 파악했다. 이렇게 하니 나의 캐릭터 분석에도 도움이 된 것 같고, 앞뒤 대사를 읽으니까 내가 어떤 감정으로 말해야 할지 더 이해가 되었던 것 같다.
일단 기억할 것은 7번 노래에서 “Is that the guy you are talking about?’ 할 때 저 애인지 궁금하면서도 ‘뭐, 그럼 그렇지ㅎㅎ’ 란 느낌으로 말해야 할 것 같다.
‘What did you do for summer vacation, Gilbert?’ 에서는 길버트가 틸리에게 예쁘다고 했으니까 살짝 질투해서 관심받고 싶어서 하는 대사인 것 같고, ‘Finally you recognize my value. You guys don’t ever tempt Gilbert. Okay?’ 하면서는 다른 애들한테 ‘길버트는 내것이니까 탐내지 마!’ 느낌으로 말하는….? 식인 것 같다.
또 7번 노래랑 8번이랑 똑같이 느낀 건데 소피아가 길버트는 너한테 관심없다고, 정신차리라고 말할때 당황스럽지만 아직도 길버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느낌이다.
나머지는 다 얼마 정도 파악했지만 이 대사들이 잘 이해가 조금 안되어서 정리했다.

합숙 후기
어제 이미 합숙 후기를 적어서 내가 적은 것들을 보면서 기억해야 할 것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 대본에 적었다.

무용
무용할때의 자리를 적어놓았고, 어느 대사에 뭘 하고 있는지 적어놓았다. .또, 나의 무용 동선도 정리하고, 나의 앞, 뒤, 옆에 누가 있는지 그려놓았다. 1번, 6번, 7번, 8번, 10번, 12번 13번, 15번을 연습했다. 10번과 12번의 바뀐 안무가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했더니 잘 되어서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13번은 동선 체크를 하면서 안무를 했다.

런쓰루
안무와 노래, 대사를 계속 이어가면서 연습했다. 나는 이번에 내 표정, 몸짓, 말투를 확인하면서 런쓰루를 돌긴 했지만, 아직 루비의 귀여움과 깜찍한 부분을 잘 표현하지 못해가는 것 같아 속상했다. 자신감은 연습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연습을 열심히 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합숙때 많이 들었던 목소리 크게랑 웃어야 할때는 활짝 웃는 것도 했다. 런쓰루를 하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과 더 열심히 해야하는 부분을 알게 되었고, 그 부분으로 연습을 해 수요일에 잘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루비를 연기할때 좀 더 순수하고 귀엽게 하고 싶다. 나는 평소에 아기나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이런 모습을 통해서 더 애정있는 루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연습 중이다. 🐤

C Team, catch the crown! Charm the cro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