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주아	작성일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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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매일연습

오늘은 극단 연습이 없는 날이였다. 그래서 집에서 매일과제를 했다. 먼저 런을 돌았다.

<연기>
술 취한 연기를 조금 더 해야겠다. 또 앤이 다시 학교에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할 때 아주 행복한 표정과 신나고 통통 튀는 말투로 대사를 해야겠다.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 중요하게 생각해서 문단을 나누고 적어야겠다. 길버트를 안을 때 나는 되게 너무 축 처진 모습으로 안고 별로 귀엽지가 않은 것 같다. 또 다리 들고 안는 것이 오히려 루비만의 가벼운 몸짓을 없애는 것 같다. 그런데 12번 노래에 지수가 나오는 것을 봤는데 지수는 진짜 귀엽고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안았다. 내일 연습 때 꼭 시도해 봐야겠다.

<안무>
저번 십이야 때와 마찬가지로 좀 무거워 보이는 느낌이 많다. 예를 들어 10번 노래에서 다이아나가 "Ruby's warts are gone" 할 때 안무 선생님의 말로는 나비처럼 돌아야 하는데 헐크처럼 도는 것같다. 좀 가볍게 도는 루비의 특징을 살려서 팔팔 나는 모습을 연상하며 돌아야겠다.

<대사>
7번에서 길버트한테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발음이 다 뭉개진다. 십이야 때보다 발음이 다 뭉개지는 것 같다. (아무리 영어 사전을 찾고 파파고를 돌려서 발음을 듣고 엄마한테 물어봐도 발음이 정확히 되지 않는다..) 이게 점점 노래 ��추느라 대사를 빨리하게 되고 발음이 이상해진다. 진짜 열심히 하자!!!

<노래>
10번 노래가 살짝 낮아서 안 내려갔는데 연습하니까 됐다!!

<총평>
루비의 그 가벼운 느낌이 전체적으로 부족했다. 또 대사가 의외로 많이 뭉개지고 표정이 많이 굳어있는 것 같다. 내일 극단 연습 가서 부족한 부분을 꼭 채우고 오자!!

J2 will be the best! J2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