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서단 작성일 2025-08-07
첨부
8/7 첫공후기

오늘은 첫공을 하였다. 어제 한 리허설 보다는 3배는 잘했지만(어제 리허설을 아주아주 못해서) 오늘 아주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 13번에서 12번 끝나자마자 졸업가운을 입고 빨리 등장해야하는데 빨리 입지 못해서 13번 멀티, 마릴라, 매튜 대사/노래 할 때 등장하지 못했다. 그래도 다같이 노래 부를 때 자연스럽게 등장했는데 다행히 아빠, 엄마 말씀으로는 내가 그 부분에서 원래 안나오는 줄 아셔서 놀랐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지만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있으면 안된다. 그런데 길버트가 다른 자리로 가버려서 조금 엉켰는데 혹시라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다같이 부르는 앞으로 나아가는 부분(다같이 부르는 부분 처음자리, 다같이 뛰는 부분)으로 자연스럽고 빨리 가는 것으로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운을 입을 때 코러스가 입혀주는데로 잘 입고 팔을 넣으라고 할 때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않아야겠다.(이시우 오빠, 미안해…) 그래도 나머지 실수는 없었고 엄마 말씀으로는 목소리를 조금 더 크게 해야하고 안무를 더 쫙쫙 뻗으라고 하셨는데 의상 때문에 팔이 완전히 잘 올라가지 않았다. 다음에는 팔목 부분을 더 느슨하게 고정해야겠다.(팔을 느슨하게 고정하면 남는 찍찍이가 옆리본에 붙던데…) 아빠 말씀으로는 내가 안무할 떄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약간 빠른 부분이 조금씩 있었다고 한다. 안무를 더 정확하게 연습해야 겠다. 다행히 6번에서 아이스크림이 빠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아예 떨리지 않았는데 그래도 첫공을 그리 잘한 것은 아니지만 후회가 그리 많이 남지 않는다.(13번 빼고) 연습을 많이 해서 막공을 올리겠다. 모두 수고 많았고 A팀 막공은 다치지 않고 후회없는 공연 만들자!!!
A team will always shine!!! A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