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오서준	작성일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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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첫공 후기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보다 덜 떨렸다. 공연이 8장까지 안정적으로 지나갔고 11장에서 내가 나가는 타이밍을 놓쳐서 앞 사람과의 거리가 조금 멀었다.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마음을 다잡고 공연을 잘 마쳤다.
8장 중 "Gillbert, I think you're losing your touch."를 그동안 많이 연습했는데, 오늘 공연 때 그 대사를 안정적으로 잘 해서 좋았다. 12번 대사에서 무대에 등장하면서 대사를 하면서 노래 박자에 안 맞을까봐 대사를 다급하게 빨리 했는데, 막공에서는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대사를 해야겠다.
무용은 항상 웃으면서 신나게 하라고 부모님께서 조언을 해 주셔서 오늘은 특히 더 웃었다, 그랬더니 떨리는 기분이 날라가고 즐기게 되었다, 그래서 무용 덕분에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노래는 열심히 큰 소리로 했다.

첫 공연은 다른 사람들(숙모, 민선이 누나 어머니, 송지인 누나 어머니)이 잘 했다고 이야기해 주었지만 나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막공은 첫공보다 더 잘 해야겠다. 남은 공연도 화이팅!!!
J2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