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하린	작성일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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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마지막 공연 후기

드디어 2번째 공연이 끝났다. 벌써 공연이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

첫번째 공연과는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노래 선생님이 관람하러 오셔서 그저께 보다 더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물론 다른 것도 열심히 했지만…)
라엘이 언니와 지수 언니가 어려운 고음 부분을 잘 알려줘서 더 잘 부를 수 있었다.

첫번째 공연에서 빼먹었던 Song 7 손동작을 다행히 오늘은 했다. 속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용을 전반적으로 잘했는데, 특히 언니들이 알려준 Song 10 노래에서 컵을 입에 가져다 대는 타이밍을 수린이 언니가 알려주었다.

연기는 전반적으로 잘한 것 같다. 특히 길버트가 “How are you my cutie?”라고 했을 때 쑥쓰러워 하는 연기를 잘한 것 같다.

그간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