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은호	작성일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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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시상식 쫑파티 후기

막공을 했다. 첫공보다는 대사 속도도 알맞고 목소리도 컸는데 안무에서 조금씩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 실수해서 팀원들인 언니, 오빠, 동생들한테 미안했다.팀 연습을 하면서 너무 힘들 때는 극단에 들어온 것에 대해 후회도 있었지만 막상 무대에 서보니 신나고 재미있었다.

막공이 드디어 끝이 나고, 시상식 타임이 왔다. 신인상 때문에 더 긴장 하고 설레는 마음이 뒤섞여 있었다. 진짜 신인상을 타고 싶었는데, 다른 친구 이름이 불려져서 속상했다.그리고 베스트팀 후보에 올라서 다시 긴장이 됐는데 못 타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 공연에서 꼭 베스트팀 상을 받고 싶다.
SNS상에 후보로 올라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대망의 대상은 반채아 언니였다.

대망의 쫑파티다. 우리가 불고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봉다룬 선생님께서 인형 뽑기를 하셔서 인형을 던져서 인형 받기를 했는데 나도 하나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장기 자랑에 나와서 더 큰 강아지 인형을 받아서 기분이 더 좋아 졌다. 이렇게 내 생에 처음 쫑파티를 마쳤다. 앤이 벌써 끝나서 너무 슬프지만 곧 베니스의 상인이 기다리고 있어서 한편으로 기쁘고 기대가 된다.

안녕 배니스의 상인, 잘가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