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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주아 작성일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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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쫑파티,시상식 후기

<막공>
처음으로 총 막공을 해보는 것이여서 조금 긴장이 됬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했다. 그리고 많이 웃었다. 엄마가 길버트 안는거 빼고 첫공보다 훨씬 잘했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다ㅎㅎ. 근데 내가 개인적으로 좀 마음에 안 들었던 점들이 조금 있다. 일단 10번에서 술 취한 연기를 너무 약하게 한 것 같다. 그리고 13번에서 더 웃으면 좋았을 것 같다.

<시상식>
이번 시상식에는 예나언니, 도연이, 현서, 지윤이, 지아랑 같이 앉았다. 먼저 극단서울 30주년을 기념해서 전 캡틴들이 찍은 영상을 보았다. 그다음 재능기부상을 발표한 다음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됬다.
신인상은 연두가 받았다. 소감이 너무 귀여웠는데 감동적이여서 조금 울었다. 연두야 신인상 축하해!
노래상은 혜린이 언니가 받았다. 나는 언니가 노래를 정말로 잘한다고 생각한다. 언니 노래상 축하해!!
안무상은 우리팀 시우 오빠가 받았다. 오빠가 코러하는거를 보면서 느낌을 진짜 잘 살린다고 생각했었다. 오빠 축하해!
모범상을 발표하는데 내가 후보에 올랐다! 정말로 예상치 못한 거여서 더 행복했던것 같다. 상은 예닮이 언니가 받았다. 연습할때 동생들도 많이 챙겨주고 나도 많이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는데 언니 모범상 축하해!!
베스트 팀상 후보에 우리팀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팀이 잘했다고 난 믿는다ㅎㅎ.
웍북상은 우리팀 미니 도연이가 받았다. 소감 말하는데 도연이도 너무 귀여웠다. 도연아 축하해!!
SNS상은 지율이가 받았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지율아 축하해!
마지막으로 대상은 채아 언니가 받았다. 채아언니가 나 합숙때부터 잘 챙겨주고 많이 도와줬서 이번 공연동안 너무 고마웠고 이번에 언니의 역할이였던 멀티맨과 빌리를 정말 잘 표현한것 같다. 언니 진짜 많이 축하해!!!

<쫑파티>
나는 도연이 오서준, 이재준, 예나언니, 현서, 지윤이. 지아랑 같이 앉았다. 오늘 먹었던 불고기는 아주 맛있었다. 밥을 아주 즐겁게 먹다보니 봉쌤의 레크레이션 시간이 되었다. 아주 재미있었다. 장기자랑을 하지는 않았지만 동생들이 너무 귀여웠고 다음번엔 나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빨간머리 앤 공연은 나의 잊지 못할 공연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팀 언니, 오빠, 동생들 너무 고마웠어! 이제는 빨간머리 앤 공연은 다 끝났고 베니스의 상인 공연이 시작된다. 다음 공연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