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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허지율 | 작성일 | 2026-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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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공, 시상식, 쫑파티 후기 | |||
(늦어서 죄송합니다)
<막공>
막공을 하기 위해 콜타임 시간에 맞춰 분장실 앞 계단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케빈 선생님을 기다렸다. 선생님이 오시고 첫공과 마찬가지로 분장을 진행했다. 나는 시어칸, 엄마늑대와 함께 분장 순서 1번이었다. 분장을 마치고 거울을 보았는데, 속눈썹이 첫공보다 긴 느낌이였어서 신기했다. 변신한 내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와 약간의 긴장감도 풀렸다.
분장을 마치고 연습을 할 때, 우리 팀 바기라 (강)민서 언니가 7번 노래 화음 동작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민서 언니 고마워!)
이후 의상과 팔 발토시, 마이크를 모두 챙겨 공연 시작 20분 전에 대기실로 모였다. 코러스를 포함한 팀 전체가 응원의 한마디씩을 나누었고, 코러스 언니들이 공연장에서 바뀐 점과 유의할 사항을 친절하고 세세하게 알려주었다.
그래서인지 막공은 더 신나게 하고 싶어서 집중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공연을 잘 마친 것 같아 다행이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날이 덥기도 하고 힘든 일이 많아서 살이 2kg이나 빠졌다. 하지만 극단 언니들과 이모들이 많이 응원해 준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진짜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자다가도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만큼 연습을 거듭했다. 하지만 아직 연기력이 많이 부족해서,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은 책 속에서 많이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공연 전에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 인물의 감정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싶다.
<시상식>
공연이 끝난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재능기부상은 정팀과 정팀 코러스가 수상했다. 코러스를 비롯해 정팀의 모든 단원님들, 축하해요!
라이징 스타상은 우리 팀의 귀여운 막내 미스티 하루가 후보에 올라 소리를 크게 질렀다. 우리 팀에서 후보가 나와 내가 상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수상은 마이티 오서준이 했다. 서준이는 주니어 때 함께 연습했던 친구라 크게 박수를 쳤다. 서준아 축하해!
노래상은 정1팀 아리엘 소민이 언니가 받았다. 엄마가 정1팀 공연을 보셨는데 언니가 노래를 엄청 잘 부른다고 하셨다. 우리 팀 앞 공연이라 뒤에서 들었을 때도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느꼈다. 소민 언니 축하해!
무용상은 우리 팀 코러스 민선이 언니가 받았다. 민선이 언니는 무용, 동물움직임, 연기, 노래까지 모두 잘한다. 무용을 너무 잘해서 놀라웠고, 나도 언젠가 민선이 언니처럼 춤을 잘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선이 언니 최고!
연기상은 안윤재 오빠가 받았다. 오빠랑 같은 팀이 된 적이 없어서 말을 해본 적은 없지만, C팀과의 공연장 리허설 때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고 C팀 공연 때도 진짜 멋졌다. 윤재 오빠 축하해!
워크북상은 하운이 언니가 받았다. 하운이 언니의 워크북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분명 잘했을 것이라는 기운이 느껴졌다. 하운이 언니 축하해!
SNS상은 B팀 미스티 김아인이 받았다. 나는 아쉽게 후보에만 올랐다. B팀 후보가 워낙 많았는데, 그중에서 상을 받은 아인아 축하해!
모범상은 우리 팀 우진이 오빠가 후보에 올랐지만, 조민서 언니가 받았다. D팀 공연 때 언니 연기를 보고 소름이 돋았는데, 언니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 민서 언니 축하해!
성적모범상은 나온유 언니가 받았다. 또, 정민이 언니가 전교 1등이라는 사실을 알고 정말 놀랐다. 나도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면 전교 1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대상은 이시우 오빠가 받았다. 우리 앞 팀이라 백스테이지에서 들었는데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잘해서 감탄했다. 시우 오빠 축하해!
공로상은 회장님이신 수린이 언니 어머니께서 받으셨다.
베스트팀상은 이번에 별도의 후보 발표 없이 바로 J1팀이 수상했다. J1팀 축하해요!
개인적으로는 베스트팀 5연속의 요정이 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실패했다. 하지만 엄마가 이번에 팀장을 맡으셔서 정글북 파우치를 선물로 받아오셨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다. 다음 프로그램북 마지막 장을 장식하진 못하지만 내 마음속 사진으로 간직해야겠다.
<쫑파티>
베니스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출장 뷔페가 왔다. 얼마 전부터 청포도 에이드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뷔페에 준비되어 있어 많이 가져다 마셨다. 특히 소떡소떡이 가장 맛있었다. 인기 메뉴라 다 먹고 리필하러 갔더니 이미 동나 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신 회장님, 부회장님, 부모님들 감사합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7번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처음에는 살짝 부끄러웠지만, 내가 지어낸 동작과 가짜 동선까지 섞어가며 즐겁게 췄다. 열심히 췄더니 땀이 뻘뻘 났다. A팀이 가장 많이 참가한 덕분에 민서 언니와 내가 인형을 하나씩 받았다. 쫑파티가 끝난 후 서율이 언니와 인형을 바꿔 가졌다. 서율이 언니는 본인 인형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나 역시 언니의 인형이 더 마음에 들었기에 서로 원하는 인형을 가질 수 있었다. 서율이 언니 고마워!
쫑파티가 모두 끝나고 단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아쉽지만 뜨거웠던 여름 정글북을 보내주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장식해 줄 로미오와 줄리엣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다.
A팀 언니 오빠 동생들 고맙습니다!
AHEAD OF THE JUNGLE, TEAM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