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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엽 작성일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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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공연 영상 후기

정글북 공연 영상을 봤다. 영상을 보니 내가 공연 준비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알 수 있었다. 나 나름대로 다른 공연 때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열심히 더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먼저 1번 노래에서 내 춤이 너무 힘이 없어 보였다. 앞으로는 좀 더 에너지를 가지고 움직여야겠다. 그리고 3번노래…. 3번 노래에서 너무 연기를 안 하는 느낌이었다. 숨이 차서 헉헉거리는 것도 그냥 헉헉거리라 해서 헉헉거리는 것 같았다. 또 곰이 위협할 때 하는 두 손으로 위협하는 것도 너무 빨리 올렸다가 내려서 이게 뭔가? 싶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곰 자세가 곰 같지 않았다. 나름 나만의 곰 자세를 찾는다고 찾았는데, 늑대도 아니고 곰도 아니고 너무 어정쩡한 자세였다. 또 4번 노래에서는 너무 동작이 소심하다는 걸 느꼈다. 4번 노래 그 공백 부분에서 춤을 췄는데 너무 소심해서 별로 보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바기라를 피해서 얼굴을 돌리는 것도 그냥 짜여있는 대로 하는 느낌이였다. 연기를 할 때도 앞을 바라보지 않고 너무 옆에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모글리를 찾으려고 뛰고, 아리엘을 만나서 얘기할 때도 너무 다급하지도 않고 진정성이 보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모글리를 찾고 훈육할 때 너무 동작이 단순했다. 마지막으로, 15번 노래에서도 내 대사가 너무 슬퍼 보이지 않았다. 모글리를 떠나보내는 순간인데, 너무 대사만 치는 느낌이였다.
이번 공연 DVD를 보면서 내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 준비는 더 진심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 로줄 DVD를 볼 때는 만족감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