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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솔 작성일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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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공연 영상 후기

2달 전의 내가 연기하는 아빠 늑대와 불데오의 모습을 계속 지켜봤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전반적으로는, 내가 생각했던 내 발음과 실제로 들리는 내 발음이 많이 달랐다. 특히 아빠 늑대를 할 때 목소리 자체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은 듯한 느낌이 있었고 발음이 잘 들리지 않았다. 발음도 발음이지만, 아빠 늑대의 연기도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불데오는 그래도 꽤나 특징을 잘 잡고 연기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빠 늑대 연기는 너무 뻣뻣한 느낌이었다. 기본적으로 대사를 할 때 너무 몸이 경직되어 있었고, 너무 옆을 보면서 대사를 했다. 동물들은 끊임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나는 대사를 할 때는 움직임을 아예 멈추니 너무 어색해보였다. 노래 부를 때도 삑사리가 두 군데 씩이나 났다. 다음 공연에선 훨씬 더 많이, 훨씬 더 열심히 연습해서 정글북 공연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멋있는 공연 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