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현	작성일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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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미국 뉴욕 공연이 끝나고~

^^ 바로 어제!! 한국에 도착하였다~~ 하아.... 쓸 내용이 너무 많은데..... 여기에 다~ 사실대로 써도 되나?ㅋㅋ

정말 내 생각으로 짧으면서도 긴 시간에 뉴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다. 뭐랄까.... 어떨 때 생각해보면 뉴욕에서의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지고, 또 언제는 너무 길게 느껴지고.... ㅋㅋ 정말로 잊지 못할 신선한 경험을 쌓고 왔다.


이제부터 날짜별 정리!! (그냥 쓰자면 어디부터 써야 할지 몰라서..ㅋㅋ 기준은 내 일지 날짜!!( 미국 시간대)

8월 7일
내일이면 미국으로 가는구나!! 흥분되고, 떨리고, 기대되고, 실감이 나지 않고... 정말 성심~껏 조사하고.. 예쁘게, 깔끔?하게 정리한 공책도 넣고~ 옷도 넣고.... 하루 전에 짐을 쌌다. 정말로... 밤 12시 30분경까지..ㅋㅋ


8월 8일
출국! 드디어... 미국으로 가는구나!! 내가!! 감격감격ㅠ
7시 50분이었던가? 아무튼 그때까지 공항에 집결하였다~~

드디어 비행기 이륙!! 내가 드디어 미국으로 가는구나... 엄마랑 헤어진게 아쉽긴 했지만... ㅎㅎ 기내식도 너~~~~~~~~무 맛있게 먹고, 영화도 보고, 잠도 자고, 게임도 하고... 정말 바쁘게? 왔다~~ㅋㅋ

미국 시간으로 아침 11시에 도착!! 그때는 한국 시간이..한국이 오전 0시?!!? 헉!!! 아무튼 호텔에 가서 짐을 맡겨? 놓고.. 연습하러~ 교회로!!ㅋㅋ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연습하고... 저녁!! ㅎㅎ 한국식이라 맛있었다~~ 그리고 식당에 앉아서 자지 않기를 노력하며 호텔로 가기를 기다렸다~ 서연언니, 니콜언니, 재욱이오빠, AJ도 만나고..(보구시펑ㅠㅠㅠㅠㅠ) 겨우겨우 자지 않으며! 호텔에 마지막으로 갔더니!! 두둥!! 다들 자고 있었다... 그래도 늦게 와서 스테이크 후보에는 오르지 않은 것 같다...ㅎㅎ
방은 나영이언니, 민서(박), 지혜(박)와 쓰게 되었고... 내일을 위해!! 꿈나라로~(사실.... 잠자리가 바뀌어서 9시 취침이었는데 10시 넘어서 취침하였다)


8월 9일(미국 시간대 기준)
첫날 밤을 지내고... 첫 아침!! 시리얼과 빵~ 넘넘 맛있었당~~

연습!! (지금 생각이 잘 안나서 일지를 참고해서 쓰는 중이다....ㅋㅋ)

아마도 극장에서 연습했었던 것 같다. 아마도...^^ ㅋㅋ 내가 지적받은 점은... 안 써도 되겠지요..?? 아무튼!! 이날에 유월이 기생 오디션?시험?을 보았다~ 그래서 뽑힌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내일 공연에 유월이로 서면 +10이고 아니면 0점이라고 하셨었다~^^ 기분은 좋았는데... 중요한 건 무대에 서지 못했다!!!!!!!\


8월 10일 토요일
벌써 공연이라니!!! 후아후아~ 아직 완전 준비도 안 되었는데...

아침부터 공연장에 와서 연습하고, 분장을 받고, 공연 시작!! (이날 공연은 2번이었다. 4시, 7시)

-4시 공연
진~짜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막 실수도 완전 많았던 것 같고... 무엇보다 공연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났었고 진짜로 집중도 못했다ㅠ 긴장도 안 되어 있었구ㅠㅠ 공연 때 손수건 7개가 있어야 하는데 6개밖에 없어서 나영이언니가 손수건 없는 채로 기생춤에 나갔다ㅠㅠ 그리고 나비 끝나고 바로 족두리 쓰러 분장실로 가야 하는데 연습인 줄 알고 그냥 멍~ 하니 서 있다가 남들 뛰어가는 거 보고 '아! 맞다! 족두리!'하고 따라가고...ㅠㅠ 진짜로 관객 보는게 다 미안했다ㅠㅠ 창피하고..ㅠㅠ

-7시 공연
그래도 4시보다는 훨씬(?)더 나았던 것 같다~ 그래도 4시 공연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고... 솔직히 첫날하고 둘째 날 이 시간대에 엄청 졸아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졸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4시 공연의 쓰디쓴 결과?를 느껴서 더 집중해서 잘 올렸던 것 같다~~ㅎㅎ 다행다행~~ 공연이 끝나고... 다시 숙소로 이동!!
공연 2개가 끝나니... 아예 모든 공연이 막공까지도 다 끝난 것 같았다. 긴장 풀리면 안 되는데....


8월 11일 토요일
막공의 날!!
어제 11시에 취침& 기상시간 11시, 그리고 집결시간 11시 50분.. 완전 공연 끝난 것 같았다. 진짜 긴장 풀려서 어뜩해ㅠㅠ

밖에서 쇼케이스도 하구....(신기신기/뿌듯!!ㅎㅎ)그래도!! 3개의 공연 중에서는 가장 나은 공연이었던 것 같다. 막공이니 최선을 다하자!는 일념?으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래도 끝나고 삼겹살까지~ 공연 끝!! 왠지 허무하고 홀가분했다. 뭐지..??ㅋ

8월 12일 월요일
캬하하하하ㅏ하하하하ㅏ!!!!!!!!!!!! 관광 시작!! 첫 관광지는 나이아가라 폭포!!! ㅋㅋ 쪼리가 없어서 신발이 홀딱 젖어버리기는 했지만~~~ ㅋㅋ 그래도 실제로 봤더니 완전 짱!!!!!!!!!!!!!!!!!!!!이었다~~!! 완~전 멋있구... 해도 뜨구... 물안개도 예술이구...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다~~ 짱짱!! 직접 봐야 느낄 수 있는 감동~~
배 '안개 속의 숙녀'(영어로 made of mist였나?)도 타 보고~ (피부가 보들보들해졌다~~ 샤워도 하고 나오고... 인생 처음으로 하늘에 뜬 무지개를 봤다~~!!!) 폭포로 걸어올라가?보기도 하고...(진짜 물벼락 짱!!! 완존 멋있었당~~~~~~~~~~~~~~~~~~~~~~~~~~~~~~~~~~~~~~~~~~~~~~♥)
이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차례.....ㅋㅋ
새로운 룸메이트는 해일리, 민콩!언니, 쥐혜 빡! 이었다~~~ㅋㅋ 완존 재미있는 룸메이트였다~~ (그날은 잠자리가 바뀌었지만.... 피곤해서.. 아주 첫날보다는 잘 잤던 것 같당♥)

8월 13일 일요일
관광 2일째!!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서 전망대?에서 무지개와 함께 사진도 찍고.. 진짜로 완~~~~~~~~~~존 이뻤다!!! 시원하고.... ♡ 막 기념품도 사구~~~~~~~~~다시 뉴욕으로!! 가면서 아이앰그라운드도 하고...진짜 재미있게 갔던 것 같다^^왕게임도 하고... 나는 걸렸다 하면 재욱이오빠였다....ㅋㅠㅋㅠ
그날 룸메이트도 동일했다~ 밤에 우리가 뭘 했는지는 우리 3명만의 비밀...~~

8월 14일 수요일
NEW YORK CITY TOUR!!! 아~정말 맨해튼!! 정말 멋있고 재미있는 도시였다~ 특히 럭키코인!!!ㅋㅋㅋㅋㅋ 가이드 선생님도 너무너무 좋으셨는데ㅠㅠ 그날 헤어져서..ㅠㅠ 나이아가라때부터 쭉-친절하게 해 주셨는데ㅠㅠ
그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부터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조지 워싱턴 동상...이었나? 암튼 거기, 그리고 타임스퀘어, 뉴욕 스테이크, 브로드웨이 뮤지컬까지~~~~~~~~~~~~~~~~~~~~~~~~~~~~~~~~진~~~~~~~~~~~~~자 짱~~~~~~~~~~~~~~~~~~~~~~~~~~~~이었다!!!♥♥X1000000000
자유의 여신상은 그 감탄과 감동 자체였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내가 이런 곳에 있다니!! 하고 신기해고 멋있었고, 월스트리트도 정말 신기하였고, 타임스퀘어는 쇼핑천국~~~~ 완전 짱!!!!!!!!!!! 스테이크도 맛있었구, 뮤지컬 <뉴시스>는... 가서 AJ도 만나고!! (내 옆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비밀로)ㅋㅋ 진짜로 짱!!!!이었다!!!!!

8월 16일 금요일(한국 시간대)
한국으로... 쇼핑도 하고... 기대도 하고... 너무너무 아쉬웠다ㅠㅠ 그리고 기대도 되고....ㅎㅎ
도착! 전화전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