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선홍	작성일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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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뉴욕공연 후기

춘향 미국공연은 진짜진짜 기대가 되었다.
더욱더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망치면 진짜 영원히 후회 할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비행기 내에서도 국립 무용원에서 한 춘향을 보면서 연구하고 생각했다.
미국 John F. Kennedy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버스를 기다렸다가 몇 분 뒤 버스가 오자 버스를 타고 교회로 갔다.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안무를 다시 맞춰봤다. 그 뒤 저녁을 먹고 Marco Hotel 호텔로 갔다. 이번 공연장은 호텔 바로 옆에 자리잡고있어서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다,.
호텔에 도착하니 7시 하지만 호텔 체크인이 늦어지면서 우리는 잠시 기다려야 했다. 잠시 기다리는 사이 센프란시스코 팀이 도착했고 난 자고있어서 온지도 모르고 체크인이 다 끝나고 재욱이가 깨우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 체크인이 다 끝나고 9시가 되자 자던 친구들 다 깨우고 각 방으로 들어갔다.

8월9일
공연 리허설을 하고 안무를 다시 맞춰보고 공연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 바쁜와중에 왜이리 피곤한지... 우리는 잠과의 싸움을 펼치며 연습에 열중했고 마지막 잠에드는 그 순간까지 집중의 끈을 놓지 않았다.

8월10일
오늘도 어김없이 계속계속 리허설,먹고,연습하고,먹고,연습하고 진짜 해외공연오면 많이 잘먹고 잘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온했지만 연습때는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다.

8월11일

오늘은 기다리고기다리던 공연날!!!

오늘은 2개의 공연이 있다. 이번 미국 공연은 총 세번의 공연을 하는데 그중 두개가 바로 오늘 8월 9일이다.
오후 4시 7시 공연이다.
우리는 아침을 먹고 좀 쉬었다가 계속계속 연습했다.
마침내 공연 이다! 첫공연 두번째공연 둘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못한 것 같다. 내일 있을 마지막 공연을 위해 진짜 잘하고 싶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저녁을 10시쯤 먹고 나는 재욱이와 함께 빨래 세탁기 돌리고 2간동안 휘트니스 가서 운동을 했다. 운동하며 오늘 있었던일이랑, 재밋는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했다. 하지만 그것도 머지않아 세탁끝날때 까지만 운동하고 너무 피곤해서 방으로 가서 잤다.

8월 12일
오늘은 막공이 있는 날이다.
아침을 먹고 공연장으로 연습하러 가던 중 우리 공연장 옆에 있는 정원에서 쇼케이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춘향팀도 저기서 쇼케이스를 하면 졿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곳에서 부채춤을 했다. 난 티켓을 나눠주었다.
뜻깊은 홍보였다. 성황리에 막공이 끝나고 남은 기간에는 관광을 했다.

되게되게 재밋고 진짜 아직도 한며을밤에 9일간 꿈을 꾼것만 같다!

함께해주신 plan play스텝분들과 명규쌤 단장님 창훈쌤 정환쌤 정훈쌤 등등 많은 스텝분들께 감사드립니다!!!